요즘 친한 친구들 애동이 무지개다리를 건너서ㅠㅠ어떤 위로의 말을 건네야 할지 모르겠어
한명은 15년 지기 친구이고 그 15년동안 내내 봐왔던 강아지라서 나랑도 친한 강아지인데ㅠㅠ
이제 지방이 멀리 떨어져 살아서 아프다고 해도 못 가보다가 결국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오래 키웠던 정말 가족이나 다름없는 아이라서 친구가 힘들어하는데 뭐라 위로도 제대로 못하고..ㅠㅠ
또 한명은 오늘 애동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
일본인 친구인데 시바견이라서 내가 신기해서 사진도 엄청 많이 구경하고
맨날 만나면 그 강아지 얘기하고 그랬는데 아직 5살 밖에 안됐는데 오늘 죽었다고 해서ㅠㅠ
으헝.... 이럴 때마다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강아지 엄청 좋아하지만 직접 키워본적이 없어서 그런 경험을 직접 해본적은 없거든
무슨 말을 해도 별로 위로가 안될 것 같구.....ㅜㅜ
덬들은 애동이 무지개다리 건넜을 때 친구들이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