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가정폭력이 있었고 그래서 우울감이 높았어 그래서 예전에 학교다닐때 위클래스? 같은 곳에서 선생님이랑 상담을 하라고해서 했는데 별로 좋지 않았어... 제일 심할때는 하루종일 학교에서 울었어 아무 이유 없이...하교하는 버스에서도 울고 집에서도 울고 밥먹다가 울고...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아 그냥 옥상에 올라가서 떨어져볼까 집에 불을 질러볼까 아빠가 잘때 목을 조르고싶다거나 이런거 근데 부모님이 별거 하시면서 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어 처음에 했던 생각이 밤에 편하게 잘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 내가 옛날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불면증이랑 두통이 엄청 심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 그리고 손을 씻는 버릇이 생겨서 피부가 다 까지고 피가나서 병원에 갔더니 손을 씻지 말래 나는 물건하나를 잡으면 그 찝찝한 느낌이 싫어서 학교다닐때 수업한시간끝날때마다 손을 씻었어 연필이랑 종이, 책상을 만지고 나서 그 느낌이 싫었거든...이건 지금 조금 나아져서 덜 씻고 있긴해 내가 예전에 충격을 좀 많이 받은 일들이 몇개 있는데 어느새 내 기억속에서 지웠더라고... 이걸 얼마전에 알았어 그래서 나는 내가 괜찮은줄 알았나봐 근데 지금은 모르겠어 이렇게 그냥 기억하지 말고 계속 지낼까? 아니면 상담이 필요할까?
그외 나같은 사람도 상담이 필요한지 궁금한 중기(내용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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