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묭 알바끝나고 집가는 길이었음
폰보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 다리 위로 촉감이 느껴짐
나는 커다란 벌레라도 붙은 줄 알고 엄마야 하고 소리지르면서 다리를 미친듯이 털어댐
긴바지 입고 있었는데 그 위로 촉감이 느껴진다니 얼마나 소름돋았겠어....
그러고 다시 발을 옮기는데 몇발짝 안 가 또 그 촉감이 느껴짐
또다시 발을 마구 털었는데 그 순간 들리는 땡그랑 소리
동전 떨어지는 소리였음
뒤를 돌아봐도 아무도 없었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핸드폰 플래시를 비췄어
땅에는 백원이 덩그러니 떨어져 있었어..
그순간 나덬은 떠올렸다 아침에 백원을 주머니에 넣고 나온 사실을...
범인은 구멍난 바지 주머니였던 거시다... 백원이 구멍으로 빠져나와 내 다리를 여행하는 도중 흔적을 남기곤 바짓단 사이로 던져진 거였지
나덬은 백원을 줍곤 아무도 없었던 사실에 감사하며 집으로 와서 후기를 썼다고 한다
폰보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 다리 위로 촉감이 느껴짐
나는 커다란 벌레라도 붙은 줄 알고 엄마야 하고 소리지르면서 다리를 미친듯이 털어댐
긴바지 입고 있었는데 그 위로 촉감이 느껴진다니 얼마나 소름돋았겠어....
그러고 다시 발을 옮기는데 몇발짝 안 가 또 그 촉감이 느껴짐
또다시 발을 마구 털었는데 그 순간 들리는 땡그랑 소리
동전 떨어지는 소리였음
뒤를 돌아봐도 아무도 없었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핸드폰 플래시를 비췄어
땅에는 백원이 덩그러니 떨어져 있었어..
그순간 나덬은 떠올렸다 아침에 백원을 주머니에 넣고 나온 사실을...
범인은 구멍난 바지 주머니였던 거시다... 백원이 구멍으로 빠져나와 내 다리를 여행하는 도중 흔적을 남기곤 바짓단 사이로 던져진 거였지
나덬은 백원을 줍곤 아무도 없었던 사실에 감사하며 집으로 와서 후기를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