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파서 휠체어로 생활중이신데
운동하고 먹는 재미로 사셔
먹고싶은거 아빠한테 사달라하면
먹는거 밝힌다며 살빼라고 말하고 면박주면서도 먹는거 사오시거든
아빠한테 말하면 한소리 듣기 싫다해서
아빠한테 말을 안하고 동생들 집에 내려오면
그때 사달라고 말하셔
내가 엄마곁에있으니 내가 먹는거 많이 사드리거든
엄마가 먹고싶은거있으면
사드리는데 엄마는 나도 써야하는데
엄마위해 너무 돈 많이 쓴다고 미안하다는 말하는데
괜찮다고 말하면
다음에 맛있는거 사달라고 퉁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미안해하지 말라고
태어나면서 심장아프게 태어나 수술받고 나도 몸이 안좋고
일을 못해서 용돈 받고있지만
아껴쓰면서 엄마 먹고싶은거 사드리거든
나때문에 고생한 엄마여서 엄마가 나때문에 고생 많이했으니
엄마한테 돌려드리자 생각으로 엄마 도와주는데
엄마위해 돈쓰는거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거든
돈쓸때마다 미안해하는데 미안해 안했으면 좋겠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