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오늘 지하철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어디서 어떻게 왜 잃어버린지를 모르기 때문에 꾸준히 유실물센터를 확인 중이야
그런데 올라오는 걸 보고 있자면 참 다양한 종류의 많은 유실물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왠지 모를 위안이 되었어 나만 이렇게 잃어버리는건 아니구나...
다른 한 편으로 작은 물건이라도 귀찮음을 감수하고 센터에 분실신고해서 분실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걸 보고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는 걸 느끼고 있지
하지만 내 지갑은 전혀 올라오지 않아서 조금은 슬픈 중기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