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누가 나한테 무묭이는 ~잘해요 이러면 하기 싫어지고 잘하고 싶어도 못하겠는 후기
273 1
2017.03.24 23:07
273 1

진짜 좋아하는거였어


내가 복수전공하는 과의 과목도 피아노도 바이올린도


근데 교수님도 선생님도 부모님도 나를 칭찬하기 위해서 해주시는 말인데


잘한다고 하면 갑자기 하기 싫어지고 못하겠어


좋아하는 거니까 열심히 하고 싶지만 나를 과대평가하는거같아


나는 못한다 못한다 해야 더 이겨먹기위해서 잘하는 스타일인데


나한테 잘한다고 하면 갑자기 기가 꺾여...


나는 칭찬받을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칭찬받으니까 내가 진짜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싶은마음이랄까


반항심이라면 반항심이고 허세라면 허세고...


근데 진짜 나는 칭찬받을 정도로 잘한게 아닌데 칭찬받으니까 잘하려고 노력을 못하겠어


자랑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나는 누가 나를 칭찬하면 그 이상으로 못치고 올라가서 걱정돼


내 인생이 이렇게 그냥 중간정도만 하면서 살게될까봐...


아무도 나에게 관심없었으면 좋겠고 아예 못한다고 했으면 좋겠어 잘한다 잘한다하면 진짜 내가 우쭐하게 되는것도 있어


칭찬 안받았으면 좋겠어


나같은 덬들 있었으면 좋겠다..ㅠㅠㅠ 극복할 방법을 알려주면 고마울거야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479 05.03 35,8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71,5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4,71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3,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97,30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80,4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48 그외 제얼굴에 침뱉기인거알지만 솔직히 수준떨어지는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생각되는 중기 17:54 27
179047 그외 땅콩잼 생각하고 땅콩버터 샀는데.. 땅콩잼처럼 만들려면 어케해야하는지 궁금한후기 17:43 46
179046 그외 허리가 끊어질거같이 아픈데 무슨 보험들어야할지 모르겠는 후기 6 17:14 144
179045 그외 점심 때울 저렴한 먹을거? 추천받는 후기 1 17:09 72
179044 그외 냉장고에 아이스메이커 있는 덬들 얼마만에 한번씩 제빙기 씻는지 궁금한 중기 3 15:13 244
179043 그외 연휴동안 집이 아닌 곳에서 바캉스즐기는 후기 4 14:40 874
179042 그외 어디 부딪히거나 긁지도 않았는데 얼굴에 피멍같은게 들어있는 후기 1 14:02 218
179041 그외 버거킹 알바 2달 후기 2 13:51 429
179040 그외 계좌이체하면 10% 붙는데서 너무 황당했던 후기.. 17 12:29 1,809
179039 그외 감기인줄 알았는데 계절성 알레르기 였던 후기 5 12:05 439
179038 그외 페이스북 계정 삭제하면 페이스북 메신저(일명 페메)도 삭제되는거 맞는지 궁금한 초기 10:02 91
179037 그외 10년정도 고워크만 신은거같은데 비슷한느낌에 좀더격식있는 신발 추천해줘 3 09:59 359
179036 그외 덬들 부모님들도 걸음이 좀 느려졌는지 궁금한초기 7 08:55 700
179035 그외 살아가는데 잠깐이라도 생각의 여유를 주면 우울하고 땅파서 생각할 틈을 안주고 사는 중기 2 08:12 348
179034 그외 런데이 아주 천천히 하고 있는 중기 4 08:08 482
179033 그외 90 중반 어르신 생신선물 고민중기 7 06:56 466
179032 그외 보통 세무사무실에서 인당 기장 몇개하는지 궁금한 초기 3 06:27 474
179031 그외 혹시이거바퀴벌레맞니?(사진있음) 6 02:04 646
179030 그외 미감 좋은 덬들에게 돌상의 풍선장식 색깔 좀 골라달라는 중기 7 01:33 816
179029 그외 본인이 모르는데 몸에서 스트레스 받고있다고 신호주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한 후기 31 01:01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