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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나를 매우 잘 아는 척 하는 엄마때문에 너무 짜증나는 후기
909 2
2017.03.24 12:27
909 2

아무리 내 부모라고해도 나에대해 얼마나 잘안다고

나를 평가하면서 후려치기하는지 이해가 안감ㅋㅋㅋ


그딴 평가질 들을때마다 엄마눈에 내가 얼마나 개차반같이 보이는지 너무나 잘알겠음



예전에는 그런말 들으면 열받아서 한마디하면

개차반 확정에 백배로 돌려받아서 엄청 짜증나도 상처받았는데

하도 많이 들으니 이젠 후려치기들을때마다 그냥 지루할뿐임ㅋㅋㅋ


근데 요즘은 가게에서 일 도와주느라 맨날 저녁마다 같이있어서그런가

하루에도 두세번씩 그런 소리 들으니까

슬슬 짜증나려고함ㅋㅋㅋㅋ



어쩔수없이 알바 그만뒀거든

근데 힘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그만뒀다고 하니까

뭐라도 해보려고해야지 힘드니까 그만두냐고 뭐라고하는데

그러면 가게 일을 그만시키던가


4시부터 12시까지 가게 도와주느라

하루가 다 거기에 맞춰져 있는데

그럼 가게 일을 시키지 말던가


내가 분명히 저번주만 도와준다고 가게 알바 구하라고 했는데

나 믿고 안구한거 뻔히 다 아는데

참낰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글쓰면서 다시 화가 치솟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소서도 써야해서 9시에 일어나서 그거 쓰다가 가게가고 그런 일상이 2주넘게 반복중인데

존나 엄마가 보기엔 자소서 쓰는게 뭐가 어렵냐고하는데

그소리 들을때마다 그냥 그딴소리 안듣게 귀머거리가 되고싶은심정임

몇시간씩 열심히 써도 하루 하나 완성하기도 어려운데

대체 뭘안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요즘스트레스 대박이야.....

그렇다고 뻔히 힘든거 아는데 가게 안도와주는건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사 뛰쳐나온거가 제일 후회스러워...이런 일상이 반복되는 것보다

거기서 스트레스 받는게 더 나았을 거란 생각이 들고 말 그래.ㅠㅠㅠㅠㅠㅠ



쓰다보니 존나 긴 한탄글.....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래..............그냥 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에대해 아는척하지 말아줬음 좋겠어...실실웃고있어도 나도 너무 힘드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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