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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437289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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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후기


 일단 나는 대학 졸업하고 쉬고 있는 잉여인간인데

 당장은 오늘 아침에 길게는 미래에 뭐가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전공은... 모르겠어 사실 자격증 시험을 몇번 봤는데 계속 떨어졌고(물론 공부를 제대로 안함)

 자꾸 떨어지니 보기 싫고 그렇다고 전공 버리면 뭐해야하나 모르겠고 그렇다고 전공 자신 없긴해

 넓고 얇게 배워서 더 그런것도 있는것 같은데 일단 직무도 못정하겠고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도 몰라

 물론 일하는데 자아실현이고 보람이고 이런거 따져서 뭐하냐 그냥 돈이나 제대로 받으면 다행이다 이런 사람도 더러 있지만

 나는 뭐랄까 그래도.. 하면서 현실직시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덕질만 며칠째 하다가 오늘은 날이 좀 괜찮을것 같아서 나가보려는데 뭐할지 모르겠어

 참고로 카페 가는 건 많이 했고 밖을 돌아다니기엔 미세먼지 수치가 그렇고

 뭔가 시간을 보내는 데 불안해 이대로 그냥 쉬면 안되는데 뭔가를 해야겠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우울감 무력감 이런건 종종 느끼는데 이게 그냥 게으름에서 오는지 무엇때문에 우울한지 슬픈지 힘든지를 모르겠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상담은 늘 고민만 하다가 해본적이 없고


 그냥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졸업하고 수능 보고 대학은 가야겠는데... 해서 적당히 성적 맞춰서 과 정해서 와서 적당히 대학교 다니다가 졸업했던것 같아

 물론 '내 생각' 이란건 늘 크게 영향을 끼친적이 없고 아니 그냥 생각을 깊게 넓게 해본적이 없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그냥 남들 가니까 가고

 그랬는데 그러네.. 남들이 하듯이 취업준비 하면 되는 건데 마음이 들어가지 않으니 이걸 왜 해야하나 싶으니 잘될턱이 없고 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보기엔 열심히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늘 버티듯이 토익 보고 학교 시험 보고 해서 적당히 적당히만 했어 그러니까 제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고 그냥 무난무난하게 했어

 적당히해도 보통이상은 나와서 그랬던것 같은데 이게 이제 슬슬 안되니까 또 모르겠고...

 근데 적당히 해도 잘되던거 이건 내 환경이 그랬나 싶기도 한게 학군이 별로였어 커서 보니까 ㅋㅋㅋㅋㅋㅋ


 자신감이 없는데 자존심만 높은거 알아? 자존감은 또 낮은것 같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 그래서 그런가 정말 뭘 못하겠어 잘안될수도 있는 일인데 잘안될까봐 못하겠고 이제와서 그런것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때면 그것도 못하겠고

 절실함도 늘 없었던것 같아 그냥 잠깐 토익 볼때 헷갈린거 찍을때 맞았으면 이정도고 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것도 모르겠고 덕질은 뭐 그냥 중딩때부터 숨쉬듯ㅋㅋㅋㅋㅋ 하던거라 그냥저냥 하는거고

 졸업하고 집에만 있으면 눈치보여서 그냥 방에 있거나 밖에 나가거나 하곤했어 통장에 돈 있는거 야금야금 쓰면서

 그런데 최근에 본 시험 떨어지고는 더더 눈치보여서? 그냥 눈치 주지는 않지만 그냥 혼자 눈치 보여서 방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혼자서 헛생각만 늘고

 그냥 그래 제목처럼 뭘해야할지 모르겠어


 주변 사람들은.. 안만난지 좀 된것같아 그 내가 나한테 자신이 없고 떳떳하지 못하다..?는 좀 뭔가 이상한데 아무튼 지금 내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도 않고 만나서 우울한 이야기만 할까봐 안만나는 것도 있어 요즘 뭐해? 하면 자연스레 다들 하고 있는거 이야기 하는데 나는 하는게 없으니까


 알바는 딱히 해보고 싶은게 없으니 하고 싶은 일자리도 안보이고 옛날에 수습기간?도 아니고 걍 2일짼가에 실수한뒤로 자꾸 생각나서 못하겠기도 하고

 나이도 어떻게 보면 많은 편이고 알바보다는 역시 취업준비를 해야할텐데... 하다보면 다시 글 초반으로 돌아감ㅋㅋㅋㅋㅋ 한심한 생각만 빙글빙글이군..


 새벽에 헛소리 좀 해봤어 읽어줘서 고맙고 어느날 펑 할 수도 있고 그렇다 진짜 뭐하지...?

 사실 최근에 낮밤 바꼈다가 보통 남들 잘 시간에 일어나서 ㅋㅋㅋㅋ 아침에 잠 안올것 같거든.. 음 일단 나가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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