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동네 미용실은 아니고 이마트에 입점해있는 모 미용실...
원래 머리 잘라주시던 분이 오늘 휴무여서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ㅎ
갔는데 되게 우울해보이고 의욕없어 보이는 분이 내 머리를 잘라주게 되었음
왠지 나까지 어... 음.... 이렇게 숙연해지는 분위기에서 머리를 잘랐지
초반엔 그냥 그 분보다 오래 걸리네, 정도였는데
오른쪽을 다 다듬고 왼쪽으로 넘어가는데
아니 띠용! 오른쪽 머리 앞부분이 덜 잘렸는데, 내 눈으로도 그게 보이는데 왼쪽으로 넘어가는거얔ㅋㅋㅋㅋㅋ
왼쪽 자르면 다시 다듬어주겠지 했는데 갑자기
머리를 감고서 맞추는 작업을 또 하겠대
여기서 당혹ㅋㅋㅋㅋㅋ 내가 여지껏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면 머리 다 자르고 마무리로 샴푸해주고, 그다음 셋팅해주고 끝났었는데
머리 자르다가 머리 감고 그걸 다시 또 자른다닠ㅋㅋㅋㅋㅋㅋㅋ
넘 어이가 없어서 저 지금 되게 짝짝이같은데 머리를 감는다고요? 하니까 그러니까 감고 또 맞춰줄거랰ㅋㅋㅋㅋㅋㅋ
결국 샴푸하고 다시 앉았는데 머리를 정성스레 말리고 드라이까지 둥글게 말아가며....
아니 이미 만 시점에서 맞추겠다는 의욕이 없어진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중간중간 뭔가 열심히 자르고 다듬고는 하더라ㅎ....
사실 완성된것도 좀 짝짝이같았는데 드라이로 셋팅해서 맞춘건지 얼추 맞추긴 했더라..ㅎ
다음부턴 여길 아예 안 가든지, 아님 원래 잘라주시던 분한테 잘라달라 해야겠어ㅠㅠㅠㅠ어흑...
원래 머리 잘라주시던 분이 오늘 휴무여서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ㅎ
갔는데 되게 우울해보이고 의욕없어 보이는 분이 내 머리를 잘라주게 되었음
왠지 나까지 어... 음.... 이렇게 숙연해지는 분위기에서 머리를 잘랐지
초반엔 그냥 그 분보다 오래 걸리네, 정도였는데
오른쪽을 다 다듬고 왼쪽으로 넘어가는데
아니 띠용! 오른쪽 머리 앞부분이 덜 잘렸는데, 내 눈으로도 그게 보이는데 왼쪽으로 넘어가는거얔ㅋㅋㅋㅋㅋ
왼쪽 자르면 다시 다듬어주겠지 했는데 갑자기
머리를 감고서 맞추는 작업을 또 하겠대
여기서 당혹ㅋㅋㅋㅋㅋ 내가 여지껏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면 머리 다 자르고 마무리로 샴푸해주고, 그다음 셋팅해주고 끝났었는데
머리 자르다가 머리 감고 그걸 다시 또 자른다닠ㅋㅋㅋㅋㅋㅋㅋ
넘 어이가 없어서 저 지금 되게 짝짝이같은데 머리를 감는다고요? 하니까 그러니까 감고 또 맞춰줄거랰ㅋㅋㅋㅋㅋㅋ
결국 샴푸하고 다시 앉았는데 머리를 정성스레 말리고 드라이까지 둥글게 말아가며....
아니 이미 만 시점에서 맞추겠다는 의욕이 없어진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중간중간 뭔가 열심히 자르고 다듬고는 하더라ㅎ....
사실 완성된것도 좀 짝짝이같았는데 드라이로 셋팅해서 맞춘건지 얼추 맞추긴 했더라..ㅎ
다음부턴 여길 아예 안 가든지, 아님 원래 잘라주시던 분한테 잘라달라 해야겠어ㅠㅠㅠㅠ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