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도착!
터미널에 오자마자 도쿄 올림픽 광고판이 !
딱! 여기가 도쿄군!
원활한 도쿄에서의 여행을 위해 스이카 카드에 1만엔 충전!
나카메구로역 역명판.
쿠와타옹은 이 동네 수백억원대의 저택에 살고계심!
요코하마 아레나로 이동!
내가보는 콘서트는 31일 이지만 일정이 안맞아서
28일 공연에 미리 와서 굿즈를 삼!
요코하마 아레나 내부에 위치한 큰 공간에서....
사람 겁나 많다!
쿠와타옹 신보 판매중!
이곳이 바로 내가 다시 오게될 콘서트장의 복도군!
타월 1개, 티셔츠 2개, 에코백 1개 구매!
롯본기 힐즈로 이동!!
오픈 스튜디오에서 뭔가 방송중이었음.
누군지를 몰라서... 패스 ㅠ
여기가 테레아사구나!!
쿠와타옹이 신보내면 다른덴 안나와도 엠스테는 반드시 나오는 곳!
테레아사 로비로 진입! 사람 거의 없었음.
참고로 이 로비에서 엠스테 30주년 기념 방송했음.
쿠와타옹이 어머니로 부르는
쿠로야나기 테츠코상 밀랍인형~ 세트는 테츠코의 방 스타일~
쿠와타옹을 쿠와타군으로 부를 수 있는
타모리상 밀랍인형! 후면의 셋트는 뮤직 스테이션 스타일!
타모리상 바로 우측엔 전 방송일 출연진들의 친필 싸인들이 전시중이었고
엠스테 출연자에게 선물로 지급하는 엠스테 곽티슈!
테레 아사 로비엔 기타 다른 유명 방송들도 많음 ㅎㅎ
사요나라 롯본기!!
쿠와타옹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하마사키 아유미가
요요기에서 콘서트 한데서 응원차 방문!!! 간바레 아유!!
한국인 티냄 ㅎㅎ 아유에게 전해졌길
그리고 북쪽으로 30분가량 걸어서 도착한 곳이 바로
쿠와타옹이 틀어박혀 음악을 제작하는 빅터 스튜디오!!
저 엄청난 풍채...!
이 곳에선 음악에만 열중할 수 밖에 없을듯 하다!
스튜디오 정문을 지키고 있는 든든한 개 동상.
혹시나 쿠와타옹 나올까봐 뒷문쪽으로 가봤는데
청소하는 아저씨들만 들락날락함 ㅠ
스튜디오에서 남쪽으로 도보 30초에 위치한 '마루야'
이 마루야가 왜 유명하냐면, 쿠와타옹을 비롯한 사잔 멤버들이 식사하러 오는 곳!
무려... 앨범 '킬러스트리트' 수록곡중 마루야 가게의 가라아게를 주제로 한 노래가 있음.
가라아게 !! 정말 맛있었음.
사잔의 앨범 '킬러 스트리트' 제목의 유래는 바로
녹음실 앞길인 '아오야마 킬러 거리'
왜 킬러라는 이름이 붙여진지는 모르겠지만 걍 평범한 거리임.
사잔 '킬러 스트리트' 자켓
다음 사잔 성지는 도쿄돔!!!
사잔 올 스타즈는 1999년, 2005년, 2015년에 공연한 바 있고
쿠와타 케이스케 솔로는 2002년에 공연한 바 있음. 2010년에 하려했으나 식도암 수술로 취소 ㅠ.ㅠ
마침 아라시 콘서트 종료 후 다음날이라 뭔가를 철거중이었음
숙소 (가와사키역) 근처 북오프에서 CD도 사고!!
2016년들어 사잔 성지가 된 오므라이스 가게 '라케루' 시부야점!!
시부야역 동쪽에 있음.
왜 성지가 되었나 하면
올해 신곡 '大河の一滴'의 가사 중
"ラケルの横道に埋めました" 가 나오는데 그 곳이 이곳 시부야점 라케루임.
아.... 비싸지만 성지니까 먹는다!
내가 시킨 오므라이스! 맛있음!!
가게 한쪽 벽면엔 젊은 쿠와타군 사진이 걸려있음!!!!!!
역시 성지 답게 사잔 팬들 몰려가서 사진 많이 찍음 ㅎㅎ
다음은 요코하마닷!!
가나가와현 전체가 사잔 성지임!
쿠와타옹의 노래중 꽤 많은 수가 요코하마의 지명이나 가게 이름이 들어감.
미나토미라이21에 왔더니 마침 쿠와타옹이 아끼는 후배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공연을 하는군!!
사진 좌측에 보이는 공연장이 쿠와타가 종종 자선 콘서트를 여는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大홀' 공연장
공연장 뒷쪽으로 가면 넓은 공원이 있는데, 이곳이야말로 전설의 장소!! 왜냐하면!
1995년 8월, 이틀간 10만명을 동원한 콘서트 '호타루 캘리포니아'가 열린 장소!!
지금은 나무들이 자라서 공연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열기가 느껴진다!
아카렌가 창고~~
이 곳도 쿠와타옹의 겨울 명곡 '白い恋人達'에 나옴 ㅎㅎ
"あの赤レンガの停車場で 二度と帰らない誰かを待ってる, woo…:
사잔의 히트곡 'LOVE AFFAIR ～秘密のデート' 는 쿠와타옹이 요코하마 가이드북을 참고해서 작사한 곡으로
요코하마의 지명과 가게들이 줄지어 나옴!
첫번째로 마린루즈 유람선!
"マリンルージュで愛されて"
두번째로 다이고쿠 부두!
"大黒埠頭で虹を見て"
그리고 근처 호텔 뉴 그랜드 구관 1층에 있는 '씨 가디언'이라는 바!
"シーガーディアンで酔わされて"
뉴 그랜드 바로 옆 스타 호텔 2층에는 '블루 라이트 바'가 있음 이곳 역시도 가사에 등장!
"ブルーライトバーで泣き濡れて"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바로 차이타타운 등장!
쿠와타 케이스케 2007년 발표 곡 'ダーリン'에도 나옴.
"Oh, my sweet lovin'. 中華街(チャイナタウン)で酔って朦朧"
큰맘먹고 2만원짜리 코스 요리 식사함 ㅎㅎ 맛있음
식사 후 들린 요코하마 스타디움!!
이곳에서 사잔은 1984년, 1985년, 1988년, 1991년, 1996년에 콘서트를 한 적이 있음.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뒤로하고 간나이역 앞에 있는 덴뿌라 가게
'텐키치' 이 곳이 왜 유명하냐면!!
쿠와타옹의 와이프인 하라 유코 여사님의 본가로, 145년이나 된 덴뿌라집임.
사장님은 하라 유코 여사님의 오라버니!!! (얼굴이 여사님과 똑같이 생김)
한국에서 사잔 팬들이 왔다니까 무척 반가워 하셨고.
쿠와타옹은 1년에 한 두번 정도 방문한다면서 최근에는 지난해 2월, 환갑때 왔었다고 함
젓가락 커버, 기념으로 가져왔음 ㅎㅎ 
덴뿌라인데 진짜 고급스럽고 맛있음 ㅠ.ㅠ 감동
그리고 한쪽 벽면에는
사잔 올 스타즈가 1978년 9월에 방문해서 직접 싸인한 액자가 전시되어 있음 ㅎㅎ
다음날은 쿠와타옹의 고향 치가사키 투어!
무려 사잔 거리가 있음 !!!
사잔 거리에는 거리마다
사잔 음악이 흘러나오는 기둥이 있음 ㅎㅎ 근데 내가 갔을 땐 스피커가 전부 떼어져있었음 ㅠ
사잔 디스코그래피로 도배를 해놓은 바~
곤니찌와 사잔 비치!! (카와이이)
그 유명한 사잔비치 조형물 'C'
2008년에 발매한 사잔 올 스타즈의 싱글 'I AM YOUR SINGER'의 자켓에도 등장!
사잔 노래에도 자주 등장하는 에보시 바위~
신기하게도, 치가사키 해변의 모래는 검정색이었다.
조금만 걸어가면 치가사키 공원 야구장!!!!
전설의 '치가사키 라이브'가 일어났던 곳.
무려 치가사키 주민들이 서명을해서 이뤄진 콘서트!!
저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2000년 치가사키 라이브!!
2013년 치가사키 라이브!!
이제 에노덴을 타러 고고!!
에노덴은 후지사와역에서 탈수 있음
여러번 타고 내림을 반복해야해서 1일 자유이용권 구입!
도착한 곳은 가마쿠라역!
사잔이 1985년에 발매한 앨범 'KAMAKURA' 와 동명!
슬램덩크 능남고도 가보고 ㅎㅎ
에노덴이 지나가는 슬램덩크의 건널목 성지도 방문!!
달과 에노시마!
에노시마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쿠와타옹 노래에 자주 나옴!
31일! 결전의 날!!
이곳이 바로 요코하마 아레나다!!!
환갑인 쿠와타옹 축하화환들
공연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리스트 밴드
무려 센터!! 24열!! 스게~~
저 스크린에 PV에 나오는 히로스에 료코가 나오고 막이 걷히면서 쿠와타옹이 흰 양복입고 등장!!
한창 입장중일 때 ㅎㅎ
이날 공연의 세트리스트!!!!
01. 悪戯されて
02. ダーリン
03. 本当は怖い愛とロマンス
04. 悲しい気持ち(JUST A MAN IN LOVE)
MC
- 아끼는 후배 마샤의 출산 소식을 이야기 하며......
04. 鏡
05. 飛べないモスキート(MOSQUITO)
06. エロスで殺して(ROCK ON)
07. 東京ジプシー・ローズ
08. SO WHAT?
09. それ行けベイビー!!
10. 月光の聖者達(ミスター・ムーンライト)
MC
- 멤버 소개!! 서포트 멤버로 베이시스트 신 멤버 투입!
11. 愛のプレリュード
12. 大河の一滴
13. あなたの夢を見ています
14. 傷だらけの天使
15. Yin Yang(イヤン) (코이비토모 누레루 마치가도를 인트로 삼음)
16. メンチカツ・ブルース
MC
- 자기 데뷔 땐 스탭들이 전부 연상이었는데, 지금은 제 아들보다 어리다며
어린 여자 스탭이 많아서 좋다고 농담을 ㅎㅎ
17. 風の詩を聴かせて
18. JOURNEY
19. 君への手紙
20. 真夜中のダンディー
21. ROCK AND ROLL HERO
22. 波乗りジョニー
23. EARLY IN THE MORNING ～旅立ちの朝～
MC
- 2017년 카운트다운이다!!!!!!!!!!!!!!!!!!!!!!!!!!!!!
24. ヨシ子さん
ENCORE
24. 幸せのラストダンス
25. 白い恋人達
26. 祭りのあと
평소보다 6곡 덜 부르고 30분 일찍 끝내줬지만
그래도 세트리스트는 레어하면서 정말 좋았다!!!!!
콘서트 말미에 2017년 카운트 다운 하고
아레나 전역에 퍼뜨린 '요시코상에게 편지 풍선' 두개를 겟!!
콘서트 끝나고 아쉬운 마음에 ㅠ
쿠와타 성지순례는 계속!!!
후지 테레비 1층에선 아이돌이 뭔가 하고 있었다. (중딩 정도로 보이는 지하 아이돌 같음)
길 건너 덱스 백화점도 가보고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고!
왔다 그 계단...!
2009년 쿠와타옹의 버라이어티 프로 '온가쿠토라상' 최종회에서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쿠와타옹이 헤어져 갈길을 가는 장면 !!!!
그 계단이 바로 저곳!!!
그리고 어젯밤 나리타로 귀국!
6일이 너무 짧았음 ㅠ.ㅠ
일본 철도는 정말 최고였고 (외국인에겐 복잡하긴 하지만)
편의점은 진짜 더더욱 최고였음 ㅎㅎ
※ 모리타워나 스카이트리, 아사쿠사, 메이지신궁 기타 등등은 넣지 않은 후기임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