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직원들은 사장이 내 욕한다 하고 사장님은 와서 직원들이 내 욕 한다 하고있는 초기
1,994 13
2024.05.18 20:02
1,994 13
내가 회사에서 제일 오래됐어


음...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 각설하고...

직원들끼리 나이가 같아서 같이 술도 많이 마시고... 친하게 지내고... 대표님 욕도 하고... 그러면서 친하게 지냈어.

같이 술 마시고 놀다가 대표님이 내 얘기를 안 좋게 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어. 내용도 구체적이고... 내가 회사 다니다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서 병원 다니느라 한 달 쉬었거든.. 나 정신병 있다고, 우울증 있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내 월급 까면서 나 이정도 월급 주는거 맞냐고... 그냥 나 일도 못하고 그런다고 얘기 해주더라고. 친구니까 얘기 해준다고.

같이 술 마시는 멤버는 남자1 여자1 나 이렇게에 +a 이정도야.


그러다가 여자1이 대표랑 싸우고 그만두게 됐어. 걔랑 나랑 친했고, 그 친구다 말 한 상황이 내 입장에선 이해 안되는 이유였고... 그 날 같이 술먹고.. 다음날 남자1도 그만둔다고 말 한 상황.


대표 바로 나한테 와서 면담하자고 하더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남자1 여자1이 사실 사귀고 있고 너한테만 비밀로 한다, 걔네가 너 얘기를 많이 안 좋게 하고 다녔다. 이러면서 걔네가 내 뒷담 한 얘기를 구체적으로 해주더라고.. 아직 안 물어봤지만 다른 직원들이랑 같이 삼자대면 해도 된다고. 걔네가 물 흐리고 다닌게 맞다고...


오늘 나 쉬는 날인데 다른 직원이 카톡 보냈는데.. 나 그만두냐고.. 그렇게 소문이 났대.. 출처가 어딘지는 분명한데...


근데 다 그냥 각설하고....


대표도 내 뒷담 까고 직원 친구들도 다 내 뒷담 깠다는게 나한텐 두 번 상처라..ㅋ,,,..ㅋㅋㅋㅋㅋㅋ 뭐 누군가는 거짓말을 했다고 해도..... 그냥 너무 상처 받아서 다 싫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도 때려치고 싶고.... 계속 카톡 오는 직원들도 다 차단하고 싶은데 아무한테도 뭘 어떻게 얘기 해야 될지도 모르겠어


현타 오고... 걍 너무 마음이 안좋아.


혹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언을 좀 듣고 싶어.......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X 더쿠🤎] 잡티 잡는 NEW 앰플 ✨ <비욘드 엔젤 아쿠아 비타 C 7% 잡티 앰플> 체험 이벤트 318 05.31 31,9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98,5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13,6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66,4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47,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660 그외 우울증약 먹고있는데 이게 맞는가싶은 후기 15:56 18
152659 그외 엄마가 차를 사고 싶다는데 구매대행 이런거 괜찮을까 싶은 중기 7 14:10 561
152658 그외 요즘 아기옷 괜찮은 브랜드 뭐인지 궁금한 중기 8 13:18 332
152657 그외 향수 잘알덬 있을까?질문하는 중기 1 11:37 250
152656 그외 어렸을 때부터 배 나와있는 덬들에게 궁금한 게 있는 중기 4 11:07 611
152655 그외 비혼 외동인데 환갑 준비 넘 힘든 중기.. 47 10:46 1,732
152654 그외 방송통신대 출석 시험 후기 (기말고사) 6 10:00 475
152653 그외 61일차 쪼렙엄마의 또르륵 눈물방울 흘린 후기 11 05:11 1,058
152652 그외 후기방에 유독 징징이가 많은것 같은 초기 7 04:36 1,736
152651 그외 이것도 학폭에 해당하는지 궁금한 후기 11 02:23 980
152650 그외 엄마랑 해외 여행 갔다온 후기 13 01:50 1,301
152649 그외 힘든 기억이나 아픔과 맞서 싸운다는 말이 듣기 싫은 초기 2 01:13 358
152648 그외 아무한테도 못했던 이야기 6 06.01 1,378
152647 그외 재혼남에게 칼협박 받은 엄마, 같이 살고있는 내인생 후기. 18 06.01 2,139
152646 그외 선물을 하고 찝찝한 후기 7 06.01 900
152645 그외 공무원 신입연수 가는데 긴장 불안 초조한 중기 7 06.01 920
152644 그외 생리할 때 손 씻어도 찝찝해서 계속 씻게되는데 결벽증인지 궁금한 중기 8 06.01 697
152643 그외 퍼스널컬러 받은 후 연애한다고 오해받은 후기 7 06.01 1,284
152642 그외 교정 후 잇몸퇴축으로 잇몸이식술하게 된 후기 7 06.01 966
152641 그외 부모한테 최고의 복수가 뭔지 궁금한 중기 32 06.01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