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덕질에 대한 맘이 식으니까 다시 인생이 재미없어진 후기
2,360 12
2024.05.18 01:13
2,360 12
거의 3년 정도 일본 아티스트 덕질 했는데 좋아하면서 일본어 실력도 많이 늘고 자격증 시험도 볼 정도로 (?) 엄청 좋아했음 ㅠㅋㅋ 일 다니다가 퇴사했는데 쉬는 동안 진짜 모아둔 돈 탈탈 털어서 일본 최애 공연 보러다니고 그랬음.. 항상 방송 이런거 꼭 챙겨보고 편지, 선물 보내고 ㅋㅋㅋ 일본에 사는 같은 최애 덕질 하는 사람 만나서 대화도 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다시 취업 생각이 막막해지면서 올해부터 자격증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공부하니까 걍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느낌이야 최애  나오는 방송도 안 챙겨보게 되더라


 진짜로 이상해 작년에 분명 12월까지 그렇게 돈 펑펑 쓰고 불타오르게 덕질하면서도 삶이 행복했는데 갑자기 이게 걍 팍 식어버려서 … 뭔가 허무한..???


갑자기 일본까지 간 원정 비용도 아까워짐 에휴 ㅠㅋㅋㅋㅋㅋㅋ 


다시 그래서 인생 노잼 되었는데,,, 다들 원래 그런지 궁금해.. ㅠ ㅠ

그래서 요즘 하루종일 공부하거나 운동하러 다니는게 일상의 전부인데 걍 너무 재미가 없다 인생이,,, 


이렇게 덕질 하는거 말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건 없는걸까..? ㅠ 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적지가 다른 승객이 탑승했다 하정우×여진구 영화 <하이재킹>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94 06.07 17,99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08,1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28,4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83,01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81,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63 그외 곧 이사가는데 바선생 안 따라오게하는 법 조언 구하는 중기 2 03:39 133
179162 그외 허리 통증으로 간 신경외과에서 디스크 초기 증세가? 보인다고 진단 받은 후기 2 02:05 146
179161 그외 엄마랑 사이가 좋으면서도 자꾸 티격태격하는 후기 2 02:03 117
179160 그외 중고 조립식 컴퓨터 사려 하는데 ㅠㅠ 사양봐줄살암.. 18 00:48 208
179159 그외 워킹맘 한달차인 초기 3 00:33 316
179158 그외 소설을 쓰는데 매번 끝문장이 어려워 조언 구해보는 중기 12 00:03 283
179157 그외 밑글보고 써보는 나도 미세먼지에 개예민보스인 중기^^ 11 06.07 405
179156 그외 지도교수가 너무 싫은데 다른 교수님이 화해시켜주고 싶어하는 후기 3 06.07 428
179155 그외 다들 우울하고 속상한 날 어떻게 털어내는지 궁금한 중기 8 06.07 337
179154 그외 나 로제봤어 자랑할때가 없어서 후기방에 자랑한다(사진없음) 8 06.07 874
179153 그외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 궁금한 후기 5 06.07 235
179152 그외 한쪽귀에서만 이명이면 다른쪽에 영향없는지 궁금한 초기 06.07 82
179151 그외 오늘 아빠 대장암+간 전이 소견 들은 초기 9 06.07 993
179150 그외 이직할 때 사장이 이직하는 곳 어디냐고 물어보면 꼭 알려줘야되? 11 06.07 638
179149 그외 방금 난소낭종 로봇수술 하고 나온 초기 4 06.07 488
179148 그외 한끼에 만원 비싼 건지 궁금한 중기 36 06.07 1,803
179147 그외 경력직으로 이직해서 보통 얼마만에 익숙해지는지 궁금한 초기 1 06.07 244
179146 그외 엄마랑 익선동가는 초기 3 06.07 395
179145 그외 우리나라 소소한 복지는 찾아먹기 나름인거같은 중기 12 06.07 1,830
179144 그외 수면 위내시경 보호자 없이 하고 돌아온 후기 4 06.07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