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말의 무게에 대한 생각 후기
723 4
2024.05.16 12:15
723 4
확실히 나이들면서 점점 생겨나는 경험들이 생기니까

말의 무게가 달라지는거같아


어릴때는 욕들 있잖아 막 병신같다 장애인이냐 뭐냐 게이냐 걍 뒤져라 이런.. 학생들이 흔하게 하는 욕들

나는 안하고 살았지만 뭐 하는사람 자유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날이 지나면서

내 주변에 장애인, 성소수자도 생기고 내가 자살 유가족이 되니까

말들의 무게가 달라지는 느낌...


지인이 그냥 하는말들 막 죽어버릴까 뭐할까 이런 말들에 한번씩 깜짝놀라고.. 뭐 지인들은 내가 자살 유가족인거 모르니까.. 그러는거지만


어떤 말이든 상대방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모르니까

내가 말을 조심해야 된다는 걸 깨달으면서 살고있어..

슼에 지금 우울증에 대한 글 읽으면서 또 한번 생각났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436 00:06 13,85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89,6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14,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67,30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58,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81 그외 인간 타요버스와 외출한 후기 6 21:51 382
179180 그외 신축 아파트 입주 시기에 관해 궁금한 중기 5 21:42 209
179179 그외 후임 구하든말든 이때까지만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해도 될까 13 21:35 355
179178 그외 내돈내산 하기 아까운 집들이 선물 추천해주면 좋겠는 초기 8 20:59 331
179177 그외 정신과다니는데 유병자로 실비 넣는거 어떤가 싶은 중기 4 20:31 234
179176 그외 렌트차 대여 중 사고가 났는데 개인적으로 연락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3 20:10 434
179175 그외 기분파인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4 19:37 288
179174 그외 오늘 처음 가본 한의원이 맘에 들어서 꾸준히 다닐 예정인 후기 6 19:32 316
179173 그외 정신과 초진은 최소 몇분이라고 생각해? 나 처음간곳이 한시간넘게봐주셨어 7 19:22 415
179172 그외 보험 설계 받은 거 2개 궁금한 초기 2 18:59 128
179171 그외 취준하면서 할만한 알바가 뭐 잇는지 궁금한 초기 2 18:58 209
179170 음식 코스트코 비비큐 양념닭강정 나쁘지 않군! 1 18:51 344
179169 그외 20대중반에 간호대 다시가는거 어떤지 알고싶은 중기 19 18:33 521
179168 그외 자궁선근증인데 시험관 고민하는 중기 5 18:26 231
179167 그외 이웃집 현관문 열어준 후기 19 18:05 1,319
179166 그외 간호사 핫게보고 쓰는 인생이 너무 노잼같아서 가끔은 슬픈 중기 6 17:30 768
179165 그외 스파오 심리스 속옷 매우 만족하는데 사각팬티가 개꿀임과 동시에 민망한 후기 11 17:28 664
179164 그외 정신과 고민중인 후기 4 17:24 180
179163 그외 직장에서 업무능력으로 뭐가 나은지 궁금한 후기 4 17:17 271
179162 그외 허리 28-29인치 입는데 데님 살만한 인쇼 추천받는후기 15 16:02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