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죽는다는 이야기 들어서 찜찜한 후기
6,297 102
2024.05.13 16:04
6,297 102
프리랜서라 카페에서 일하는 중이었는데 

나도 왜 그런지 몰라 

그냥 어떤 사람이 자꾸 나한테 오는 거 같은 느낌에 쳐다 봤는데

눈이 두세번은 마주친 거 같애 


날 자꾸 보고 있으니까 신경 쓰이고 예민해져서 

내가 먼저 그 사람한테 혹시 저 아세요? 하고 물어 봤거든

근데 그 사람이 갑자기 나한테 한 숨을 크게 쉬면서 

정말 정말 미안하고 제가 원래 이러는 성격도 아닌데 하더니 

멈칫 멈칫 하면서 이야기를 자꾸 안하는거야


내가 답답해서 네 말씀하세요 하니까 그때서야


해외에 안나가면 안 되냐고 이번에 말고 다음에 나가라고

적어도 날이 엄청 더워지고 나서 나가면은 훨씬 나을 거라고

지금 나가게 되면 하더니 죽을 수도 있다고 아니 죽는다고

그러니까 이번에 안 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거야 


나 너무 소름돋는 게 

바로 이주 있다가 출장 있어서 

해외에 나가게 되거든

딱 열흘 있다올건데…. 미친시발이거뭐지

무슨 몰카인가 유튜브??? 근데 아니래

자기도 미친사람 소리 들을거 뻔해서 안하고싶은데

그렇다고 모르는척 하기에는 눈에 보여서 그렇다고

할만큼했다 하고 가더라

ㅅㅂ 이게 무슨 유튜브 컨텐츠같은 소리지????


나 지금 점집이나 신점? 그런거 보러 가려고 찾아보는데

이거 그냥 개무시하고 갈까?


친구 한명은 그거 개뻥이라 하고

한명은 찝찝하다 그래

목록 스크랩 (0)
댓글 1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74 05.27 24,5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12,5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34,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49,96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51,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82 음식 맛있는 페퍼민트티를 찾는 후기 21:34 15
179181 그외 옷 수선비가 너무 비싸서 손바느질 하는 초기 3 21:29 180
179180 그외 요 근래 침대에 누워있다 진짜 밑으로 빨려들어가는 거 같은 느낌 나는 후기 5 21:24 166
179179 그외 골프알못 라운딩이 궁금한 초기 2 21:14 73
179178 그외 생각이 너무 단순해져서 위기감 느끼는 중기 2 21:13 78
179177 그외 늘 불안하면 불안장애인지 궁금한 후기 3 21:05 82
179176 그외 개인신상 물어볼때 얼버무리듯 대답하면 많이 이상하지? (궁금 중기) 8 20:55 261
179175 그외 해리포터 촬영지 셀프투어 후기 4 20:24 378
179174 그외 adhd가 생길수도있나 8 18:36 437
179173 그외 글쓰는 덬인데 계속 소재가 떠올라서 미치겠는 중기 10 18:03 764
179172 그외 지난 겨울부터 너무 피곤했는데 갑상선문제였던 후기 1 17:46 417
179171 그외 무기력 벗어나고싶은데 어려운 중기 4 16:46 434
179170 그외 평생가는 고민이 다이어트인 중기 23 16:03 1,159
179169 그외 요즘 손편지 쓰는게 너무 좋은 후기 4 15:24 232
179168 그외 타카하타 이사오전 후기 3 15:24 409
179167 그외 입덧 심한 덬 매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초기 8 15:10 281
179166 그외 루푸스 발병전 같다는데 서울쪽 계속 다닐지 고민인 전기 11 14:53 1,043
179165 그외 회식할때 고기굽는 식당가는거 너무 싫은 중기 22 14:25 1,458
179164 그외 건강염려증 생긴 후기 2 14:24 147
179163 그외 샤이니 키 민호 같이 나오는거 보면서 기시감이 든 중기 2 13:45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