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한국 떠나 외국에서 사는 덬들은 왜 외국에서 사는지 궁금한 후기
2,311 57
2024.05.13 13:58
2,311 57


내 혈육이 한국을 벗어니 북미에서 사는데


직장이 그쪽이라거나 연인이나 배우자가 그쪽 사람인 게 아님.


그냥 한국에서 살기 싫어서 그 나라에 살아.


그렇다고 영주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물욕이 없는 내향인이라서 혼자 수도승처럼 계약직만 조금씩 하고 청빈하게 살아 ㅠㅠ

(엄마가 얼마 전 혈육 사는 집 가셨다가 쇼크 먹으심)


혈육은 그 나라에서 계속 살고싶어하는데 영주권 따기가 힘들어서 몇년후엔 귀국할것 같아.


그렇지만 부모님께선 그 아이가 그때까지 계속 계약직만 전전하며, 젊음도 부도 아무것도 누리지 못하고 살 걸 생각하니 그게 너무 마음 아프신가 봐.


부모님이랑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님. 아주 애틋해. 나보다도 더 연락 많이 하고 살아...


나와 부모님이 보기엔 그 나라에 살아서 그 아이에게 이익? 이랄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  왜 이렇게 그 아이는 한국에서 살지 않으려 하는걸까.


직장이 있거나 배우자가 있어서 그런거면 100% 이해하는데 둘 다 아니니까 그냥 답답하고 안타깝다 ㅠㅠ


혹시 주변에서 이와 비슷한 경험 해 본 덬 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89 05.27 28,83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19,9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39,3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58,52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63,3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88 그외 취준생 정신과 갈까말까하다 초진받은 후기 04:13 141
179187 그외 ㅅㅇㅅ 수술 후기 3 01:22 479
179186 그외 초딩 막내 동생 핸드폰 바꿔주려는데 핸드폰 추천 바라는 후기 5 05.28 314
179185 그외 카드수납도 되고 맥세이프(무선충전)도 되는 아이폰 케이스 있나 궁금한 후기 3 05.28 231
179184 그외 기내용목베개 추천바라는 중기 목이 너무 아팡 5 05.28 204
179183 영화/드라마 퓨리오사 후기 ㄴㅅㅍ 6 05.28 440
179182 그외 정신과 약 맞는 거 찾는데 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알고 싶은 후기 13 05.28 248
179181 그외 집정리업체 이용해본덬 있는지 궁금한 초기 4 05.28 351
179180 음식 성심당 망고시루 구매 후기 4 05.28 1,223
179179 그외 안해도 되는 대출 중도 상환한 후기.. (착오송금 도움 청하는 중기) 8 05.28 732
179178 그외 경찰민원 넣으면 내 신원도 공개되는지 궁금한 중기 1 05.28 332
179177 그외 과일 털 알레르기가 좀 서글픈 후기 5 05.28 280
179176 음식 맛있는 페퍼민트티를 찾는 후기 13 05.28 337
179175 그외 옷 수선비가 너무 비싸서 손바느질 하는 초기 10 05.28 1,028
179174 그외 요 근래 침대에 누워있다 진짜 밑으로 빨려들어가는 거 같은 느낌 나는 후기 7 05.28 811
179173 그외 골프알못 라운딩이 궁금한 초기 3 05.28 243
179172 그외 생각이 너무 단순해져서 위기감 느끼는 중기 3 05.28 353
179171 그외 늘 불안하면 불안장애인지 궁금한 후기 3 05.28 311
179170 그외 개인신상 물어볼때 얼버무리듯 대답하면 많이 이상하지? (궁금 중기) 13 05.28 906
179169 그외 해리포터 촬영지 셀프투어 후기 6 05.28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