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지금 삶에 만족하는데 왜 우울증상이 있는지 궁금한 중기
3,898 18
2024.05.08 21:54
3,898 18


일단 정신과는 갈거야! 그동안은 심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뒀는데 점점 불안감이랑 우울감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이제는 진료가 필요할듯해

그동안은 원래 있는 지병땜에 약을 좀 많이 먹어서 더이상의 약복용은 피하고 싶었는데 이제 갈때가 된듯 


아니 내가 진짜 궁금한건... 

사실 20대 때가 훨씬 불안정하고 힘들었던 것 같거든 

일찍 취업했는데 적응기간이 남들에 비해 좀 오래 걸렸고 사회성 없어서 인간관계에서 매번 좌절?을 겪었어 

연애사업에 좀 매진한 감도 있는데 그것도 워낙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이러니까.. 

근데 이제 나이 좀 먹고 많이 안정됐거든 

일도 이제 손에 익었고 효능감도 많이 느끼는 편이고 .. 

안정적인 배우자랑 결혼해서 자산도 영차영차 같이 모으는 중이야 아이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한게 많고 

무엇보다 이제 예전처럼 예민하지 않고 무던하게 넘길 줄 알게 되고 좀 그래도 성숙?해졌다 라고 생각을 해 


근데 이제 원인이 없으니까 그냥 아무 이유없이 불쑥불쑥 망상적인 불안하고 우울감이 찾아오거든 

왜이러나... 워킹맘이라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가 

그동안 쌓인게 이제 올라오는 건가; 

아님 건강이슈가 조금 있어서 그런가 

그냥 기질적인 문제인가


쓰다보니 원인이 아주 없지는 않네 ㅜㅜ 그래도 지금 삶이 좋은 부분이 더 큰데.. 나처럼 이유 없는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는 덬 있는지 궁금해!!! 병원가면 이유를 조금 알 수 있을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83 05.26 46,7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33,7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54,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75,44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76,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89 그외 술 안 먹는 덬들은 술모임 다 빠지는지 궁금한 중기 11 20:04 221
179188 그외 발 피부질환 때문에 괴로운 중기..(사진극혐주의) 5 20:00 282
179187 그외 취뽀했는데 기분이 이상한 중기 4 18:34 545
179186 그외 책안읽히는 우울증 증상인 덬들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는 중기 11 18:07 356
179185 음식 고사리 파스타 해먹은 후기 3 18:04 678
179184 그외 평생 우울증이었어서 우울증증상이었다는걸 몰랐던 후기 2 18:03 419
179183 그외 남미여행 패키지 어떤지 궁금한 중기 3 17:57 234
179182 그외 국취제 1유형 해본 덬 후기 궁금한 초기 (취업활동 인증 및 알선 관련해서 궁금해) 4 17:46 105
179181 그외 직장의보 부모님 피보험자 등록 궁금한 후기 7 17:39 238
179180 그외 출산 계획없는 신혼인데 양가 부모님이 무시해서 난감한 후기 22 17:14 1,284
179179 그외 갤럭시 워치, 핏3 모두 써본덬들 뭐가 더 만족스러운지 궁금한후기 3 17:14 155
179178 그외 총체적 난국인 우리 집 상황..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펑) 38 17:01 1,232
179177 그외 귀걸이 뚫은곳 몽우리 있는거 완전히 없앨 수 있을까? 5 16:43 408
179176 그외 미용실만 가면 머리숱라이팅 당하는 중기 1 16:39 270
179175 그외 이런 행동을 하면 안될까? 진짜 몰라서 물어보고 싶은 후기(옷 반품) 45 16:11 1,350
179174 그외 샤오미 x10+ 사용법 물어보는 초기 16:00 56
179173 그외 유산균 일단 2-3달은 먹어 봐야돼? 8 14:18 433
179172 그외 동물병원 수의사 불신이 커지는 중기 8 13:44 859
179171 그외 아들을 딸처럼 키우는 엄마들의 심리가 궁금한 중기 88 12:17 2,542
179170 그외 조상신이 도와준 거 같지만 슬픈 짝사랑 후기 6 12:00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