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덬이고 맞벌이임
남편도 나도 바쁜 시즌이라 연휴에 양가 식사+선물+용돈까지 다 함
오늘 당일 집에 뭐 갖다준다고(남편한테 부탁하는 아버님 일거리) 아침에 오셔서 출근전에 뵙고 나가면서 어머님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함
근데 남편한테 점심 지나서 너넨 왜 카톳 메시지도 없냐고(?) 전화하심
여기서 내가 더 해야했던게 있을까???
솔직히 친정부모님은 전혀 신경쓰시는 타입이 아님 아버님도 안그러심
근데 모든 기념일같은거에 다 이런식으로 서운해하셔
선물은 선물이고 성의는 다른 문제다 이런식
내생각은 이이상 뭘 더 어떻게...이런입장인데 ㅠ 매번 눈에 띄게 서운해하거나 언짢아하셔서 이젠 좀 피곤하다 결혼 6년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