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한테 지난번에도 혼났는데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비슷한걸로 또 혼나고, 지키신 업무보고 드렸는데 마음에 안드시는 거 같아.
뭐랄까 업무 지시를 받으면 정확하게 어떤걸 원하시는 지 모르겠어서 다시 질문하면 질문한다고 혼남.
아웃풋이 완벽한 걸 원하시는 거 같은데 아직 난 그럴 깜냥도 안되고(이제 1년 좀 넘음)
업무가 버거워 회계팀인데 회사의 회계 관련 지침 같은 것도 작성해서 오라고 하시고
당장 내 눈 앞의 매일 해야하는 루틴한 업무도 처리하기 버거운데
내 연차에 찾아봐도 모를만한 것들을 해오라고 하시니까 지쳐 요즘에
이런건 그냥 경력자를 써야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