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엄마한테 받고싶은 애정에 대한 기대를 버릴까한 후기
1,075 4
2024.05.01 23:21
1,075 4

힘든게 있으면 항상 엄마를 찾아. 근데 엄마는 항상 내가 나약하다 , 고민얘기하면 성가시다는 듯이 답변해

나도 내 생활대로 바쁘고 힘들다 , 그건 고민이 아니고 징징거리는거지 이렇게 얘기하곤해,

자기가 물질적인 서포트햐주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 라는느낌. (엄마가 실제로 돈버느라 주5일 새벽6시에 일어나서 스트레스 많고 나 신경쓸겨를 없는거 이해는해..)

되게 오랜만에 힘들고 멘탈 나가서 하루종일 울다가 sos 엄마한테 친거거든.. 근데 이렇게 받아치니까 엄마한테 예전에 서러웠던 것들이 떠올라..

물론 엄마한테 한 말들이 고민이 아닐 수도 있어 근데 , 난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면 엄마한테 앵기고 싶고 의지하고싶고 그래...

 

근데 엄마는 그게 되게 짐이되고 귀찮고 나는 20살 이후로 독립해서 살았다 할머니한테 그런거 말도 안했다 너도 23살이면 너가 알아서 살아라 이런식이야

미성년자때는 부모가 큰 존재니까 그땐 엄마말대로 그래.. 내가 우울할 이유가 뭐가 있어 하고 넘기고 심해져서 정신과 다니고 그랬던걸 떠올리니까

내가 원하는 사랑을 우리 엄마는 전혀 줄 수 없는데 난 누구한테 얘기해야하지,,,? 혼돈이 오면서 너무 외로워졌어..

 

부모에게서 정서적인 지지를 안받는 덬들은 힘들때 어떻게 하니?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싶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489 05.16 44,99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00,9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30,2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18,3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83,5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48 그외 긴 머리인 덬들 출근 전 머리 손질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한 후기 2 11:26 17
179047 그외 엄마 가방을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는 중기 9 10:59 128
179046 그외 노력 없이 성공을 바라는 친구가 있어? 4 10:58 179
179045 그외 탄수화물 끊으니 생리통 사라짐 4 10:34 243
179044 그외 때미는 스폰지랑 각질제거 가장 간단하게 하는 법이 궁금한 초기 7 10:22 85
179043 그외 저번 올림픽에 러시아 피겨애 도핑 왜 걸린건지 궁금한 중기 5 01:57 783
179042 그외 아빠가 직장을 그만두셨으면 좋겠는 후기 14 01:07 1,477
179041 그외 22살인데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인생이 막막한 후기 5 00:55 586
179040 그외 덬들이면 누구에 땅 물려줄건지 궁금한후기 31 00:44 1,069
179039 그외 항생제 부작용으로 온몸에 빨간 두드러기 나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걱정되는 중기 2 00:42 203
179038 그외 내 비혼의 이유는 부모인데 부모는 자꾸 결혼 압박줘서 스트레스받는 중기 13 05.18 1,361
179037 그외 30대 넘어서 자폐스펙트럼 진단받은 후기 12 05.18 2,508
179036 그외 갑자기 내 인간관계의 문제점을 통찰하게 된 후기 2 05.18 665
179035 그외 작년 12월부터 물건 분실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중기 2 05.18 376
179034 그외 아빠 혼자 사는 덬들아 너네도 집에 오랜만에 가면 16 05.18 1,409
179033 그외 임산부 초음파보는데 아기가 안움직여서 걱정인중기 24 05.18 1,603
179032 그외 팬미팅 끝나고 집 가는 버스 탔는데 기사님이 너무 친절한 후기 4 05.18 593
179031 그외 대학교 동기들이 너무 싫은 중기 7 05.18 1,188
179030 그외 소외받고 무시받았던 알바 드디어 그만둔 후기 7 05.18 773
179029 그외 직원들은 사장이 내 욕한다 하고 사장님은 와서 직원들이 내 욕 한다 하고있는 초기 12 05.1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