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는 우리 엄마였고 난 조수석에 타있었어
사실 사고 자체는 엄청나게 큰 사고는 아니었어
우리 차도 상대 차도 속도가 빠르지 않았거든
우리차는 대로 직진 상대차는 소로 직진
상대차가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와서 직진주행중이던 우리차를 박은것..
엄마가 사고 이후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 2주 입원해있다가
퇴원 직전에 mri 상 척추 압박골절 진단이 나왔어..
엄마는 입원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퇴원하고 통원치료 중이야
내가 병원 쪽에 후유장애진단서를 발급을 요청했는데
그건 어렵다더라구..
근데 난 압박골절로 mri 상의 뼈 기형이 남는데
그게 왜 후유장애진단이 안나오는 지 이해가 안가ㅠㅠ
또 골절인데도 이미 퇴원을 해서 매일 치료받는 것도 일주일만 더 받을 수 있대
이래서 최대한 입원해 있으라는 거구나 이번에 알았어ㅠ
이러면 휴업손해? 금도 딱 2주치만 나오는거니?
골절이라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ㅠㅠ
엄마가 주부라 인정받기 힘들려나
혹시 이런 일 겪어본 덬 있을까 해서 글 올려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