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피부염에 걸린 이후로 지금은 피부 좋다 소리 들을 정도로 회복은 됐는데 피부에 대한 집착증이 심해졌어
피부과도 다니고 약도 먹으며 관리중인데 항상 얼굴에 작은 트러블 1~2개는 생기더라고
하나 없어지면 하나 생기고.. 이런식?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피부과에서 하소연을 했어
내가 관리를 이렇게 열심히하는데 왜 생기냐고 ㅠㅠ
그랬더니 사람들 다 그정도는 달고 산다고 갯수가 적고 눈에 잘 띄지 않으니 신경쓰지말라고
내가 너무 과민하다고 이렇게 살면 병온다고 (...) 하는데 그때 갑자기 머리가 띵-하더라
내가 집착증이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요즘 너무 심해진거같아서
생각을 좀 바꿔보려고 해
원래 작은 트러블은 다들 달고 사는건가?
트러블이 하나도 없는 피부란 욕심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