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인생 최대의 암흑기에 빠진 후기
3,056 6
2024.04.25 21:41
3,056 6
안생 포기하고 싶은 일 터져서 몇주째 안씻고 배달음식이나 시켜먹으며 사는 중

딱히 안 살고 싶은데 죽을 순 없으니까(아픈 거 싫어함ㅎㅎ;) 히키 생활 중

하루종일 더쿠나 다른 커뮤하고 만화나 보고 울기를 무한 반복

상담이나 병원 같은 건... 객관적 상황이 문제인데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을 건설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가증스럽게 느껴져서 다니기 싫음 나 원래는 상담무새거든? 상담 좋아하고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아니야


인생 방황 시기 지난 30대 중반인데 진짜 골아프넼ㅋㅋㅋㅋㅋ 


그래도 더 어리면 내 입 먹이고 살려면 돈 필요해서 알바라도 뛰어야 하는데 지금은 모아둔 돈이 몇천이라도 있으니 마음껏 쳐박힐 수 있는 건 좋음...


나 진짜 수다쟁이인데 진짜 힘든 일 생기니 입다무는 거밖에 할 게 없네

하다못해 뭔 일만 있으면 더쿠에 글쓰고 그랬는데

이것저것 쓰기도 귀찮아서 이 일로는 처음 써봐ㅋㅋㅋㅋㅋㅋ


내 상황 유일하게 다 알고 지지해주는 친동생은 본인 인생의 가장 반짝이는 시절이라서ㅠㅠ 

내가 자기의 유일한 근심일텐데 마냥 다 얘기하긴 그렇고 

며칠에 한번 얘기하는데 이것도 감쓰 같아섴ㅋㅋ 사실 연락도 안하고싶어

이래서 사람들이 진짜 힘들면 잠수타고 연끊고 하나보다 싶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10 05.20 58,5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35,7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72,0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62,82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46,4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95 그외 로마 3박 4일 혼여 후기 (부제 :대혼돈의 이탈리아) 8 06:35 193
179094 그외 4년만에 만난 바선생 후기 03:41 70
179093 그외 덬들의 바퀴 등 벌레 예방법이 너무너무궁금한 중기 ㅠㅜㅜㅜㅜ 2 00:16 167
179092 음식 최화정 요거트 아이스크림 부각 만들어봣어 9 05.24 1,001
179091 그외 유산균 먹음 좋은 점이 뭔지 궁금한 초기 1 05.24 127
179090 그외 키캡 바꿨는데 자랑할래 6 05.24 725
179089 그외 브라질리언 레이저 글 보니까 궁금한거 생각남 4 05.24 396
179088 그외 예전부터 외동같다는 말 많이 들은 후기 6 05.24 676
179087 그외 헬스장에서 .. 려욱이 된 기분이 드는 중기 8 05.24 883
179086 그외 술안먹는 덬들은 술집 가는지 궁금한 후기 4 05.24 278
179085 그외 운전자덬들 중립기어(오토홀드) 쓰니 궁금한초기 29 05.24 811
179084 그외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받아본 덬들의 후기가 궁금한 초기 14 05.24 523
179083 그외 바람, 불륜하는애들은 정해져있는거같은 후기.. 12 05.24 1,985
179082 그외 인스타 이벤트 설문폼 제출했는 데 사기같아서 개인정보 우려되는 데 괜찮은지 후기 2 05.24 257
179081 그외 나 대중교통 진짜 많이 탄다 하는 덬 교통비 얼마 나오나 하는 초기 16 05.24 838
179080 그외 산책 후기 24 05.24 1,539
179079 그외 산부인과 정기검진과 질염검사 둘다 쫄리는후기 7 05.24 599
179078 그외 갑자기 코를 심하게 고는 게 고민인 초기 9 05.24 481
179077 그외 생리기간도 아닌데 밑빠지는 느낌(?) 뻐근한 통증이 궁금한 초기 11 05.24 679
179076 그외 부모님 노후 병원비 준비로 고민중인 초기 5 05.24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