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유부덬 가슴성형 진짜 고민되는 후기...ㅜㅜ
6,546 36
2024.04.24 21:47
6,546 36
나는 그냥저냥 b컵이었고 가슴에 대해 별 생각없이 살아왔어


그런데...!


애 둘 낳는 과정에서 첫째 30키로 찌고 빼고, 둘째 20키로 찌고 빼는걸 반복했더니.... 가슴이 아마존 부족 할머니같은 그런게 되어버림... 후... 첫째때는 서양배처럼 윗가슴 없어지더니 둘째 때는 걍 축 처짐


내가 이제 35살인데 이런 가슴으로 살기가 너무 싫은거야. 


그래서 남편이랑 상의했어. 남편은 어차피 나만 볼거(?) 그 많은 부작용을 너가 감당하지 않았음 한다. 그치만 니가 그정도로 엄청 심한 스트레스라면 내가 반대는 못하겠다. 이런 입장이야. 내가 하도 한숨쉬고 우울해하고 하니까 남편도 맘이 복잡한가봐


남편 말이 맞긴해. 내가 뭐 노출되는 옷을 입지 않거든. 더더욱 정장입고 다니는 직업이라 일에서 뭐 보여지는 것도 아니고..ㅋㅋ


 근데ㅜㅜ 진짜 30대 중반에 이런 진짜 다 늘어진 가슴이라니... 거울 볼 때마다 속상하다가도 이게 뭐라고!! 괜찮다!! 마음 다 잡고... 하루에도 수백번 왔다갔다해


가슴 성형 부작용들 보면 무섭다가도..  내 가슴보면 우울감이 미친듯 밀려와. 여성성을 상실한 기분이기도하고..  30대에 확 늙어버린 사람같아ㅜㅜㅋㅋㅋ 정말 어렵다어려워....

목록 스크랩 (1)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68 05.20 47,4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2,6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2,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8,5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9,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580 그외 부모님 노후 병원비 준비로 고민중인 초기 3 15:13 112
152579 그외 잠잘때 머리방향 동서남북 신경쓰는 덬 있는지 궁금한 초기 12 14:55 120
152578 그외 가난한데 화목한 집 vs 넉넉한데 불화가 많은 집 다시 태어난다면? 25 14:39 372
152577 그외 신축지구 + 애 많은 동네 살고 있는데 장단점 3 14:37 285
152576 그외 다들 흰머리 언제 났는지 궁금한 중기 6 14:31 118
152575 그외 핸드폰 충전 86퍼에서 안 올라가는 중기ㅋㅋ 10 13:52 468
152574 그외 운전면허 기능시험 탈락 후기 4 13:50 158
152573 그외 내 사주 봐줄 수 있는 덬 후기 기다림 16 13:02 610
152572 그외 꿈 자주꾸는 사람들 꿈일기 쓰는지 궁금한 중기 12 12:47 186
152571 그외 잠을 통 못 자는데 이유까지 몰라 괴로운 중기 7 12:33 206
152570 그외 아기 계획과 함께 이사를 고민하는 초기 (구축 녹물 이슈) 23 11:40 630
152569 그외 아기키우는 덬들 있을까? 있다면 이래라저래라 해줬음 싶은 초기 ㅜㅜ 16 11:32 480
152568 그외 엄마가 자기편없으면 안되는게 짠하면서도 짜증나는 후기 4 11:24 389
152567 그외 다들 이런 친구 있는지 궁금한 중기 12 11:01 1,045
152566 그외 에버랜드 1박 2일 후기. 5 10:37 803
152565 그외 일반 라식 3개월 후 후기 4 10:32 191
152564 그외 정신과약 먹고 살찐 후기 5 09:34 463
152563 그외 술 끊고 싶은데 어디 병원 가야되는지 궁금한 후기 5 09:33 279
152562 그외 화가 어떻게 풀리는지 궁금한 중기 50 08:31 1,233
152561 그외 라벨 프린터기 추천받는 초기 17 06:58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