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부동산 급등했을 때, 이러다 평생 집 못가겠구나 싶었어
그 때 패닉 바잉한 30대가 바로 나야나ㅎㅎㅎ
그런데 너무 비상식적으로 오르는 집값에 살 엄두는 안나서
21년에… 미분양 난 아파트 분양권을 줍줍했어
외곽이긴한데 그 당시 우리 지역에서 최고가 분양이었어ㅠㅠ
물론 최고가라 해도 당시 집값 오르는거 생각하면 분양가로 가져가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했거든
지방이지만 대도시(광역시)이고 개발 이슈도 많은 동네엿어
3년 지난 지금… 마피로 물건들이 나오네ㅠㅠ
물론 다른 중심지도 마피 분양권이 많은 시기이긴 한데
내가 산 아파트가 마피라니 심장이 덜컹덜컹해ㅠㅠ
올해 말 입주인데… 실거주하기엔 직장이랑 편도 40분 거리이고… 5살 아이도 직장 어린이집이라 매일 80분 왕복할 자신도 없고ㅠㅠ
후회만 되고 있어ㅜ
부동산에 무피로 내놨는데, 부동산에서는 시기가 그래서 그렇지 좀 더 버텨보지 vs 마피 아님 안나가요 쯧쯔
이런 두가지 분위기ㅜㅜ
남편 반대에도 불구하고 샀던거라 넘 미안하고…
안되면 실거주 생각은 하고 있지만… 지금 마피로 내놓고 어떻게든 터는게 나을까 고민만 돼ㅜㅠ
이런 경우 어떻게 맘을 다스리면 좋을까ㅠㅠ
부동산 매매 경험 있는 덬들 조언 부탇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