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독서, 책이랑 거리두고 살아온지 30년… 어휘력+이해력이 부족하다고 느낀 후로 독서 시작했어 2월부터 10권 가량 읽었음 ㅠ 시에서 개최하는 독서 기록지 행사에 참여하면서 독서 기록지도 작성 중이야 소설은 진짜 빨리빨리 잘 읽히고 상상도 잘 되는데
막 세계사 소설들이나 역사 소설은 읽을 때는 더 집중해야하고 읽어도 이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읽은 부분 계속 읽고 특히 서양사 같은건 이름이 넘 어려워.. 보다가 그래서 이 사람이 영국인이라는거야 프랑스인인거야 하면서 앞부분 계~ 속 보고 하 ㅋㅋㅋㅋ ㅅㅂ 일본역사나 동아시아사는 뭔가 친숙해서 그런가 그냥저냥 잘 읽히는데 유독 서양사만 나오면 머리가 멍청이가 됨… 아 너무 답답해 죽겠음 더 빡치는게 세계사 역사 인류사를 좋아하는데도 이러니까 나도 너무 짜증나고 지쳐,,,,,
이건 그동안 책을 많이 안 읽어봄 + 배경지식의 부족일까? 아니면 내가 책에 집중을 못하는 걸까? 심할 때는 걍 글씨만 읽는다는 느낌임.. 메모라도 하면서 봐야하나? ㅠ 쉬운 책부터 천천히 볼까..? 근데 보다보면 꼭 하루만에 다 읽어야해 하는 이상한 강박도 생기더라고…
독서를 좀 효율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