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정신과 상담을 오래 받아왔지만 여전히 힘든 중기
1,928 6
2024.04.20 23:49
1,928 6
약도 먹고 (많이, 다양하게) tms시술도하고 상담도하고 입원말고는 안해본게 없어.

나를 설명하자면 최초의 기억부터 지금까지 다들 어쩌면 그러냐 소리가 나올 정도로 힘든 삶을 겪었어.

여전히 힘들고 여전히 여러병에 시달리고 상황 또한 같으며 기댈 구석도 없어. 이제는 내가미친건지 남이 나쁜건지 분간도 안돼. 다만..책임감만이 남아서 무기력의 끝을 달리는데도 가족은 먹여살리고있어. 가족을 놓는건 도저히 내가 할 수가 없어. 우습게도 나를 갉아먹는 존재라도 그게 내삶을 유지시키는 존재가 되기도 하거든.. 상담해도 답은 있잖아 가족과 멀리하고 쉬고 내 인생을 살라..하지만 나는 그게 안돼. 아무리 노력을해도. 병원에 입원할까해도 일은 계속해야하고 약은 사실 이제 안듣는거같아..어쩌라고싶지? 나도..상담을받아도 내가할수없는것을 말하고 이해받는느낌이없고 약도 안듣고 입원은 돈벌어야해서 못하고 이런 노답이 있을까. 정말 나는 미친걸까. 아니면 다른사람들이 미친걸까. 그냥 내가 미친거면 좋을텐데..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42,3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77,8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9,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21,94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5,8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893 그외 오랜만에 동생 입국하는데 꽃 선물 초기 1 16:55 128
178892 그외 6개월 여자 아가에 줄만한 가벼운 선물 추천해줄 수 있을까 16 16:52 179
178891 그외 태양(폭)풍이 오고있는 중기 3 16:15 477
178890 그외 오늘 아침 계류유산 얘기 듣고 온 초기 10 16:10 628
178889 그외 한쪽눈이 하룻밤사이에 흐릿해지고 1년이 지난 후기 6 15:00 915
178888 그외 쓰레기집 반복에서 탈출하고 싶은 후기 14 13:47 1,028
178887 그외 어머니아닌데 어머니 어쩌고 말하면서 학습지 전화오는거 짜증나는 후기 6 12:46 687
178886 그외 공공근로하면 자격증 제출해야하는지 궁금한 후기 2 12:01 299
178885 그외 회사에서 가습기를 사줘야하는게 당연한건지 궁금한 중기 25 11:44 1,201
178884 그외 성인 학습지 비추하는 후기 20 11:25 1,836
178883 그외 메니에르 있는 덬들에게 궁금한거 있는 초기 7 11:05 320
178882 그외 갤럭시 패드 필기용? 그림용이 궁금한 후기 4 10:48 236
178881 그외 정신과 뇌파검사는 검사 당시 상태에 영향받는지 궁금한 후기 2 10:14 192
178880 그외 1층 원룸 꿉꿉한 냄새가 나는 중기 11 09:12 542
178879 그외 3n인데 취미로 수학공부 하고싶어지는 초기 14 08:01 903
178878 그외 엄마가 손가락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중인데 영양제 추천바라는 중기! 9 05:55 490
178877 음악/공연 10년정도 전에 들었던 가수랑 노래 찾는 후기 6 05:26 666
178876 그외 친한 후배 만나는데 후배의 남친이 같이 놀고 싶어하는 심리가 궁금한 중기 26 04:13 2,066
178875 그외 삶이 지치는데 다들 행복한일 적어줬으면 하는 초기 11 04:05 643
178874 그외 1 잘못 한 거 가지고 100 잘못한 죄인 만드는 사람 손절하고 싶은 초기 3 02:31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