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중이신데 의식은 있으시고 거동은 좀 어려우시고 말씀은 컨디션 좋을 때는 어느정도 하실 수 있는 것 같아.
현실적인 조언, 마음에 위로가 되는 조언 다 좋아.
통화녹음 저장해둔 거 백업해둘 거고 엄마 사진 많이 찍어 놨어 소형 녹음기 있어서 병원에 갖다 놨어 할말 있을 때 녹음해 달라고
엄마 음식 엄청 잘하시는데 기운 좀 돌아오셔서 얘기 하실 수 있으면 아직 모르는 레시피들 물어볼까 싶기도 하고..
아빠는 무슨 재산 증여? 그런 것도 물어보라는데 뭘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네 은행거래나 부동산 관련해서 미리 물어봐두면 좋은 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