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살이 너무 쪄가지고 살 뺄 생각은 하는데
막상 어떻게 빼야할지 또 막막한거야
그래서한 3년 전 쯤? 런데이 한달 하고 살 많이 뺐던 기억이있어서
다시 시작해봄
일단 헬스장 가서 혼자 유산소 하는것보다 밖에 나가서 뛰니까
러닝 하는 다른 사람들도 많고 해서 자극도 되고
무엇보다 나레이션 해주시는 성우님 목소리가 너무 좋음
찾아보니까 류승곤 성우님이라던데
계속 칭찬해주고 격려해줌 ㅠ ㅋㅋㅋㅋㅋㅋ
런데이 장점이 이거같아 하 너무 힘들다 멈출까 하다가도
1분 남았습니다 힘내세요! 이런 말 해주면 뛰게 됨
런데이 시작한지는 어제가 4회차였어
근데 루틴을 약간 하루에 두번 뛰는걸로 해서
한 방향으로 대충 한 코스가 25분에서 30분이니까 1시간 정도 뛰고
돌아오는 길에는 빨리 걷다가 가볍게 뛰다가 이러게 하고있어
이제 2분씩 다섯번 뛰는 코스로 하고있는데
확실히 1분까지는 안힘들게 뛰는데
1분 넘으면 기가막히게 힘들어짐 ㅋㅋㅋㅋㅋ
그래도 남은시간 카운트해줘서 잘 뛰는중이야
정신없는 노래 틀고 멍때리면서 뛰기 좋은듯
그렇게 뛰고 돌아오면 보통 1시간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리고
거리는 10키로 정도 되는 것 같아
요즘 밥도 좀 적당히 먹고있어서 일주일에 세번씩해서 4회차니까
대충 일주일 만에 2키로 빠졌다 !
근데 강변에서 친구나 동료끼리 같이 뛰는 사람들 보면 좀 외로워짐.. ㅠ ㅠ ㅠ
다들 달리기하세요..~~
아 근데 밥먹고 뛰기 좀 그래서 퇴근하고 바로 뛰는데
끝나고 집 와서 씻으면 열시가 넘거든?
열시에 밥 먹어도 되나..? 배가 진짜 고파지긴 하는데 ㅜㅜ
런데이 하는 다른 덬들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