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우울한건 아니고 몇년동안 조금씩 우울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들고 그랬는데 내가 유난스럽게 생각하는걸까봐 병원을 안갓엇음....
그러다가 이번에 아 진짜 가봐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예약하고 초진받음
의사쌤 보기전에 설문?? 했는데 그거는 진료하는동안에 딱히 언급?? 설명은 없었고 그냥 내얘기를 줄줄한게 다였음 선생님은 그냥 계속 들어주는 포지션???? 간간히 질문 몇개만 하시고 약 드실래요?? 물어보고 그게 좋지않겟냐고 해서 약 먹고 다음 약속 잡기로하고 나옴....뭔가 되게 거창한게?? 없어서 원래 이렇게 하는건가 얼떨떨하거 바로 약 먹는건가 싶어서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