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아빠가 화내는걸 거의 처음보고 펑펑울었는데 이유가 궁금한 후기....
5,222 17
2024.04.16 18:49
5,222 17
아빠가 그냥 이런저런걸로 짜증내는건 종종봤고 화냈다는 얘기는 혈육한테 들어본거밖에 없어 그리고 평상시엔 무던함.. 감정표현이 크지않아

그리고 폭력적인 모습 한번도 못봄 어릴때 엄마는 체벌했어도 아빠는 안함


근데 어제 저녁에 회사 스트레스+엄마가 실수한일 때문에 아빠가 엄마한테 엄청 화를 내는거야

그러더니 화가 안풀리는지 설거지도 퍽퍽 소리내면서 요란하게 하고 문도 쾅쾅닫고 등등 계속 화난티를 냄..

일단 보기싫으니까 계속 방에 들어가있었는데 기분 축 처지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 중간에 아빠가 운동 다녀오느라 비번치는 소리만 내도 쫄고.. 계속 처져있다가 울고 처져있다가 울고 그랬던거같아


다행히 일은 잘 마무리된거같고 아빠도 평소대로 돌아온거같긴한데 오늘 낮동안은 괜찮다가 곧 아빠 퇴근해서 얼굴볼 생각하니까 너무 또 처지고 우울해진다고 해야하나?기분이 안좋아ㅜ 무서운건지 뭔지.. 이글쓰면서 또 눈물나는데 내가 왜이렇게 자꾸 눈물나는지 모르겠어 ㅜㅜㅜ 특별히 트라우마가 있거나 하는건 아닌거같은데 이유가 뭘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87 05.20 24,85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69,5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99,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6,81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62,6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06 그외 배가 불편해서 지연성알러지 검사받은 후기 1 02:12 93
179105 그외 사과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 중기 5 01:46 162
179104 그외 바xx레 전문가들 있니 ㅠㅠ 사진 ㄴㄴ 11 05.21 577
179103 그외 홀로서기 두렵지만 해본다 중기 6 05.21 748
179102 그외 책 덕후의 dvd장 3종 후기 6 05.21 584
179101 그외 집고치다가 화병 터져 나가서 돌아버리겠는 후기... ㅋ (3개월이 8개월을 훌쩍 넘기는 마법) 9 05.21 991
179100 그외 아기가 너무 귀엽고 여우같은 후기 6 05.21 916
179099 음식 한결맛담이라는곳 약과 괜찮은지 궁금한후기? 약과추천받는후기ㅜ 3 05.21 183
179098 그외 노후준비 안 된 아픈 아빠가 버거운 후기 7 05.21 1,741
179097 그외 넷플릭스 미드 추천받고싶은 초기 38 05.21 757
179096 음식 김해공항 근처 맛집 궁금한 후기ㅜㅜ 16 05.21 648
179095 그외 채용 관련 일 하면서 겪은 최근의 황당한 후기 21 05.21 2,564
179094 그외 도치맘이 되서 자랑하고 싶어서 살짝 쓰는 후기 10 05.21 1,838
179093 그외 이유식 시작 앞두고 믹서기 고민중인 중기 17 05.21 732
179092 그외 친구관계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후기 10 05.21 1,103
179091 그외 그룹무리에서 커플이 생겼는데 나만 이런건지 궁금한 중기 14 05.21 1,967
179090 그외 하객 입장에서 본 블랙홀과 화이트홀 예식 후기 18 05.21 2,251
179089 그외 엄마말대로 머리했다가 속상한 맘이 안사라지는 중기ㅠㅠㅠ 92 05.21 3,688
179088 그외 운전덬 공간감각도 훈련이 가능한지 궁금한 초기 17 05.21 1,138
179087 그외 헌혈 1번마 더하면 30번 채우는데 계속 까이는 중기ㅠ 9 05.2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