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옆집 혼자사는 할아버지 악취가 심각한 후기(비위상할듯)
3,653 6
2024.04.13 18:16
3,653 6
사실 이젠 익숙해져서 나름 견디는데

처음의 충격은 말로 못할 정도였음

그 할아버지가 다녀간 길을 냄새로 알 수 있을정도로 냄새가 나심

엘베 탔구나 , 아 이 길로 가셨구나

근데 이게 여름에 어떻데 된다??? 배가 된다^^...


약간 치매가 있으신건지 어디 아프신걸로 암

복지관에서 주에 한번씩 와서 집은 치워주는데 목욕은 거부하시는건지 옷에서 냄새가 나는건지...

아 그래도 나는 남들이 부러워 옆집은 아니잖아? 

여름에는 집을 타고 냄새가 넘어옴^^

그래서 우리집에 인센스 100개씩 쟁여둠


여름에는 내가 모기가 된 듯이 인센스를 피워서 냄새 대 냄새로 승부함

나의 기관지 안녕은 별개고...


여름에 에어컨도 안트셔서 문을 열어두는데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냄새가 남(복도식아파트 할아버지는 끝집임)


냄새는 오줌냄새임

안씻은냄새 외국인 암내 이런것보다 그냥 오줌찌른내라고 생각함

외국인 암내는 그 특유의 향이 있는데 할아버지 냄새는 오줌이 몸에 묻은 듯한 냄새임...

최근에는 생각하는게 아마 베란다에서 오줌을 싸셔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함

베란다에서 그 소변눌때 남자들 으어어어어ㅓ 하는 힘 푸는? 그런 소리가 나서 어...? 하고 생각해봄

집으로 냄새가 넘어올려면 거기가 딱이잖아

근데 이건 내 추측이고 팩트는 할아버지 냄새가 개오진다~~


제발 복지관에서 옷도 다 빨고 몸도 다 씻겨주었으면 하긴하는데

할아버지 성격이 또 완고할 땐 꼬장꼬장하셔서 아마 못하는거겠구나 싶음...

우리집 너무 좋은데 여름에 할아버지가 큰 장벽이다


여름이 다가와서 걍 적어봄 ㅎ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50 04.27 60,6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5,2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87,6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52,8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5,9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34,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93 그외 아기 돌상고민하고 있는 초기(미적감각있는덬 도와줘..!) 23 13:32 420
178992 그외 경리덬들 나 좀도와주라 1 12:17 324
178991 그외 유부덬 전남친 부모상 갈지말지 고민하는 중기 67 12:05 1,325
178990 그외 손목 관절 꺾이는 부분이 은은하게 쑤시는(?)통증 있으면 병원 가봐야 할지 궁금한 초기 8 11:44 207
178989 그외 워킹맘 속상한 후기 9 11:24 683
178988 그외 어제 엄마 선물로 600만원 긁고 온 후기 21 10:48 1,394
178987 그외 절식하면 살찔수밖에 없다는걸 직접 겪은 후기 4 09:29 985
178986 그외 사주나 신점으로 연애운 본 후기가 궁금한 후기 8 09:27 397
178985 그외 인연 맺은 친구가 내게 항상 질려하는 엔딩이 나서 늘 불안하고 두려운 후기 23 04:25 1,664
178984 그외 아기 낳고 처음으로 엄마들 만남 몇번 했는데 생각이 많아지는 후기 20 00:41 2,402
178983 그외 처음으로 프로필 사진 찍어본 후기 4 00:36 644
178982 그외 갤북4 충전이 너무 귀찮은 중기 9 00:21 387
178981 그외 컴퓨존 아이웍스 구매를 고민중인 후기 5 00:20 176
178980 그외 10년 넘게 숙제처럼 가지고 있던 전남친에 대한 미련을 정리한 후기 1 00:11 569
178979 그외 다이소 실수로 계산 안하고 물건 들고 나온 중기 12 05.01 2,309
178978 그외 카이로프랙틱, 추나치료 추천부탁하는 중기 4 05.01 205
178977 그외 19 산부인과 잘알 덬에게 궁금한 후기 7 05.01 1,001
178976 그외 서울에서 한달간 머물 장기투숙 숙소를 구하는 중기 17 05.01 1,366
178975 그외 엄마한테 받고싶은 애정에 대한 기대를 버릴까한 후기 4 05.01 272
178974 그외 안친한 사람 앞에서 뚝딱거리는 행동이 고민인 초기 2 05.01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