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것도 많고 좆같은 것도 많음 가족이 원래 애증의 존재라지만 어떨 땐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진짜 심할 땐 차라리 내가 죽어서 나한테 못 해준 걸로 죄책감 느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어 이기적인 모습에 정 떨어진지는 한참 됐고 걍 손절하고 소식도 모르고 살고싶은데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모님이라 그러진 못 하겠어 근데 또 예전에 고마웠던 순간들 생각하면 내가 너무한건가 싶어
그외 혈육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너무 복잡한 후기 (자극적인 표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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