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4년째 처방받아먹고있는데 도저히 나아지질않아 병원도 옮겨봤지만 의미없어 우울증 진단받은게 4년이지 우울증 심하게 겪은건 15년정도고 만성우울인거같아
솔직히 우울증이와서 사는게 힘들다기보단 사는게 힘들어서 우울증 온 느낌이라 현실이 바뀌지않으면 나아질게없어보이거든 그동안은 막연히 미래엔좋아지겠지 하며 지내왔는데 이젠 내가 당장 내년에도 멀쩡히 숨쉬고있을지 자신이없어짐 현실이 달라지지않아서 우울한건 어떡해야해? 달라지길 기다릴수없어ㅜ이미 다 꺾였고 꼬여서 회복된대도 원래로는 못돌아가고 회복될 가망도 없음 완전히 의지도 꺾였어 이러고 살 자신이없는데 우울증약먹으면서 극단적으로 힘든것만 누르는정도로 사는게 최선이야?
나같은 덬들 없어? 나같이 힘든덬들은 어떤생각,어떤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어? 조언 해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