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목 그대로 ㅋㅋ...
막 못 만든 영화는 아닌데 그닥 인상깊은 영화도 아녔음
좋았던건 배우들 연기, 캐릭터성, 역사적 메시지 던져준거, 한국형 오컬트 느낌이 제대로 났다는거
그냥 그랬던 건 어중한간 공포, 역사적 메시지의 무거움에 비해 풀어나가는 방식은 그닥 강렬하지 않은 것, 스토리라인도 마찬가지
어쨌든 오컬트영화 공포영화이니만큼 공포심을 유발하기 위해 의도된 장면, 연출도 많은데 그게 별로 공포스럽지도 않았음.. 그래도 땅에 관이 더 있다 사실 뭐가 더 있었다 하는건 흥미로웠는데 막상 그 정체가 탄로나고 나니 더 안무서워지는 것도 있었고.. 이 배우 이 캐릭터 이 메시지로 더 잘할려면 잘할 수 있는데 10까지 갈껄 5, 6 정도로 끝내서 아쉬운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