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지상파 음방에서 김완선 누님 영접하고
사그라들던 덕심에 휘발유가 부어졌드랬지.
근데 노래 가사가 뭔가 하다 만?
분위기에 비해서 되게 약하더라고.
제목하고 연관성도 없는 것 같고.
그래도 뭐 그냥 그렇겠거니 하고 있다가
엠카 무대를 봤는데....


신이시여...

지상파버전이랑 무삭제 버전이랑 가사가 완전 다름

도입부 버전이 지상파에선
'나를 생각해 생각해 봐~'였는데
오리지널은
'나를 괴롭혀 더럽혀 봐!'
ㅎㄷㄷ...
거기서 끝이 아님

"널 좀 가르쳐볼까?
숨 한번 크게 쉬렴
천천히 부드럽게 3, 2, 1! Relax
처음엔 상냥하게 한순간 난폭해도
끝까지 소중하게
Make me some noise hey!"
이게 1절 원래가사 ㄷ ㄷ


Use me가 이런 뜻이었던건가요 누님?!?!!
제가 음마가 껴서 이러는게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