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프랑스 뮤지컬 아마데우스를 봤어. 아마데우스는 걍 한국에서 붙인 제목같고 ost찾아보니 원래는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제목인거 같음. 내용은 제목에서 예측가능하다시피 살리에르가 나오는 모차르트 이야기야.
공연은 비쌌는데 재미는 있었어. 노래들이 락스피릿이라 시원시원한 맛이 있더라. 의외로 부모님이 좋아하셨어. 진성가성을 넘나들며 지르는 노래들이 많아서 그랬을까?
앙상블을 아예 안쓰고 ar로 하고 모두 댄서를 쓴거 같은데(정확친않음. 걍 그런 느낌?) 나는 원래 무용공연을 뮤지컬보다 좋아해서 오히려 더 맘에 들었어. 뮤지컬 보러왔더니 발레와 현대무용을 보여주네 개이득! 이런 느낌.
근데 중간중간 모차르트 음악들이 나오고 소프라노가 한명 있어서 성악톤으로 라크리모사를 부르는데 갑자기 너무 오페라가 보고싶어지더라. 분명 앞에 뮤배들 잘했는데 오페라보고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해져버림. 원래 모차르트 오페라를 좋아하긴했는데 다른 덬질하느라 오페라는 안본지 오래되어서 당황스러웠어.
집에 와서 그래도 뮤지컬봤으니 노래나 더 들아보자하고 찾아들은 ost는 분명 아까 본 극에 나온 그 노래들이 맞는데(없는 곡들도 있더라) 극에서 볼 때 만큼 흥이 나지않는거야. 공연장에선 진짜 신났는데......
조만간 이 뮤지컬을 다시 보고(공연장에서는 진짜 재밌고 신났거든. 또 보고싶긴해.) 오페라 공연알아보는 루트 탈 거 같아. 뮤지컬이 조금만 더 저렴하거나 할인이라도 있다면 여러번 보고싶긴한데 비싸긴 비싸더라. 새삼 내 돌에게 고마워지면서 비활동기인게 슬퍼졌어. 이렇게 비싼 덬질을 하게 되었다간 통장과 멘탈이 남아나지 않았을텐데....... 얼른 컴백해주세요, 내 돌!
공연은 비쌌는데 재미는 있었어. 노래들이 락스피릿이라 시원시원한 맛이 있더라. 의외로 부모님이 좋아하셨어. 진성가성을 넘나들며 지르는 노래들이 많아서 그랬을까?
앙상블을 아예 안쓰고 ar로 하고 모두 댄서를 쓴거 같은데(정확친않음. 걍 그런 느낌?) 나는 원래 무용공연을 뮤지컬보다 좋아해서 오히려 더 맘에 들었어. 뮤지컬 보러왔더니 발레와 현대무용을 보여주네 개이득! 이런 느낌.
근데 중간중간 모차르트 음악들이 나오고 소프라노가 한명 있어서 성악톤으로 라크리모사를 부르는데 갑자기 너무 오페라가 보고싶어지더라. 분명 앞에 뮤배들 잘했는데 오페라보고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해져버림. 원래 모차르트 오페라를 좋아하긴했는데 다른 덬질하느라 오페라는 안본지 오래되어서 당황스러웠어.
집에 와서 그래도 뮤지컬봤으니 노래나 더 들아보자하고 찾아들은 ost는 분명 아까 본 극에 나온 그 노래들이 맞는데(없는 곡들도 있더라) 극에서 볼 때 만큼 흥이 나지않는거야. 공연장에선 진짜 신났는데......
조만간 이 뮤지컬을 다시 보고(공연장에서는 진짜 재밌고 신났거든. 또 보고싶긴해.) 오페라 공연알아보는 루트 탈 거 같아. 뮤지컬이 조금만 더 저렴하거나 할인이라도 있다면 여러번 보고싶긴한데 비싸긴 비싸더라. 새삼 내 돌에게 고마워지면서 비활동기인게 슬퍼졌어. 이렇게 비싼 덬질을 하게 되었다간 통장과 멘탈이 남아나지 않았을텐데....... 얼른 컴백해주세요, 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