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아버님 덕분에 맨앞에서 3열자리 티켓얻어서 보러갔다 왔어.
코메코메클럽 보컬이었던 이시이 타츠야가 솔로로 도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랑 합동공연.
君がいるだけで、 浪漫飛行 정도밖에 아는곡이 없었는데 새롭게 알게된 곡들도 많았음.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예전만큼의 노래실력은 안나오는듯 싶었고.. (마지막 앵콜곡 부르는데 버거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웠..)
근데, 그 외모관리는 진짜 잘된듯한 느낌. 59년생인데 멋을 아는듯한 느낌을 받았음.
그리고 곡 사이사이에 아재개그 하는데 존웃 ㅋㅋㅋㅋㅋㅋㅋ (자랑스러워 하다 = 호코리니 오모우 = 옷 겁나털면서 옷에 호코리가 많아서 좀 털어야겠네 = 먼지(호코리) 등등 관객들 질리지않게 할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마지막곡 부르고 고음 안올라가서 나름 창피했는지 원래 이거 부를예정에 없던곡이니까 좀 봐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