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초회 1장 통상 1장 샀음 ㅋㅋ
예약을 빨리 한 편이어서 나름 싸게 구매. 해외직구는 소비세도 안 물어서 조금 더 쌈 ㅋㅋㅋ
할인율이 초회가 높아서 통상이 오히려 더 비싸게 된;;;
배송비 1100엔 더해서 총 7000엔 정도 들었어
발매가 12/30일이었는데
후라게일에 돈 빠져나가고 발송준비중 상태였다가
발매 당일에 출고되더라.
배송 자체는 빨라서 예정일보다 빨리 오늘 도착 8ㅁ8
로호 티에라와 Unfixable 앨범버전은
알고보니 히든 트랙 ㅋㅋㅋ
앨범 표지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곡 퀄리티는 완전 좋아.
나는 전작 DIVA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이런 계열 음악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님;;)
디바 한곡이랑 발라드쪽 수록곡들만 쭉 들어왔음.
이번 앨범도 Unfixable이랑 대표곡인 Fixer가 영어곡이라
diva 같이 영어곡도 많고 서양팝 쪽 분위기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일본어곡들도 많고
장르도 나름 다양하게 엮은 것 같아.
그리고 다시한번 느끼건대 아키나는 정말 발라드가 예술....ㅠㅠㅠㅠ 거기에 라틴이나 이국적인 악기가 더해지면 금상첨화 ..
솔직히 대표곡 격인 fixer는 도입부는 아주 좋았지만.. 그 뒤가 내 취향은 아니어서 아쉽.
인도쪽 악기? 넣어서 편곡한 lotus도 좋았고
la vida는 싱글에서도 느꼈지만 아키나가 가장 잘 소화하는 장르인듯.
라디오로 먼저 공개한 토도케타이나 kodou도 명곡
이번 앨범에서 내 가장 최애곡은 맨 끝곡 re-birth이야 !!
아키나는 진짜 노래에 감정 싣는 데는 도가 튼 것 같아 진짜 ㅠㅠㅠㅠㅠ
제일 아쉬운게 있다면 역시 자켓.........
꽃무늬로 대체 뭘 표현하고 싶었던 건지
초회한정판 dvd 영상이랑 가사집에도 저 꽃 박아놨던데 ...
진심 에러임.
의도를 모르겠다 ....................................
앨범 디자인 구상부터 아키나가 한거라면 다음번에는 그러면 안 되요 아키나사마..
스탭이 뽑아온 거 중에 아키나가 초이스한거라면 그것도 안 되요..
그리고 홍보도;;;;;
연말에 맞춰 낸 거보면 홍백 나와서 홍보하려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음
unfixable 싱글 때 홍보를 ㄹㅇ 하나도 안 해서 앨범에 힘 좀 주려나 싶었는데.. 웬걸...
6년만에 정규가 이렇게 조용할 수가.....
아키나 본인은 안 움직이더라도 음반사 차원에서 뭔가 더 홍보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그냥 살 사람은 사세요 ^^ 같은 느낌임.
내년 초에 무슨 움직임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