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꽉 들어차서 예능적으로 빵빵 터지는 그런뱅도 당연히 넘 사랑하는데 어느 시점부터 방송마다 찐예능프로처럼 무슨코너하고 무슨코너하고 빈틈 주지 않게 넘어가는 구성이 많았어서(물론 그렇게 구성짜게 된 배경은 충분히 알고있음)
초기 도란도란 뻘소리도 많고 자기들끼리 수다수다한 찐라방 바이브 한번씩 그리웠거든
방송댓도 어쩔때보면 아이돌 라방 앓는 느낌이라기보다 예능프로그램 갤러리 댓 보는 것 같은 경우도 종종 있고 ㅎㅎ
사실 다른 아이돌 라방만 봐도 켜놓고 두서없이 수다떨고 놀다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 방송보다는 진짜 소통 쪽에 더 가까운 분위기가 주는 편안함이 있기도 하고 ㅎㅎ 콘텐츠 꽉들어찬 방송도 좋지만 오늘같은 밥친구 분위기 방송이 내가 플며들 시기의 그 느낌이었어서 간만에 반갑더라
이젠 시청자수 너무 늘어나서 초기뱅 분위기 말하는 건 팬들 욕심이다 ㅇㅇ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늘 노아말대로 그당시 기분이 좀 느껴져서 몽글몽글하고 되게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