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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음악 애브리데이 추천 재즈 & 스토리 73번째, 부제: 재즈인듯 재즈아닌 재즈 같은 너, 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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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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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덬들아! 매일 재즈 올리는 덬이야!
같은 이름으로 매일 뮤직방에도 올리고 있으니까 관심 있는 덬들은 검색 고고!
뮤직카테에서 '재즈'로 찾아줘! 그리구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오늘 역시도 너무 바빴기에 새벽에 올리지 못했어!
그래서 지금이나마 올려본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고
처음 본 덬들도 흥미 있게 봐줬으면 해!



 지금 현대의 많은건 여러가지가 혼합되어서
이제는 '퓨전'이라고 하면 뭔가 오래된 단어같이 느껴지기도 해
퓨전이란건 아주 예전부터 썼던 단어인데,
이젠 혼합 안되어있는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거든!


 역시 재즈도 혼합된게 아주 많아!
저번에 한번 살짝 이야기 한적 있지만


팝과 재즈
재즈와 클래식
삼바와 재즈 


이런식으로 말이야!
그러다 보니 요즘엔 이거 재즈인가...? 아....팝인가..? 응? 락인가?
라는 식으로 나오는 헷갈리면서도 즐거운 음악들이 많아


 오늘은 그런 혼합된 것들 중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아마 덬들도 오후에 걸맞게 릴렉스 할수도 있으면서 신날수도 있는
그런 장르를 가져왔어!

오늘의 소개 장르는 바로, Bossa Nova야!
그럼 우선 들어볼까!





Stan Getz & Joao Gilberto - The Girl From Ipanema
https://www.youtube.com/watch?v=j8VPmtyLqSY



WAVE - Tom Jobim
https://www.youtube.com/watch?v=vpLLKvDAXNI&list=PLDF6FE6D359182AA5&index=2



Caetano Veloso, João Gilberto e Gilberto Gil - Aquarela Do Brasil
https://www.youtube.com/watch?v=nOQcTNH8Cq8&list=PL2_0pgowArup8H_BUN5ODObDqGfXT_4yn



Rosa Passos- E Luxo So

 보사 노바의 뜻은 '새로운 성향' 이라는 뜻이야
시작은 재즈가 브라질에서도 유명해지면서 삼바와 합치며 시작했어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보사 노바는 재즈는 아니야.
하지만 뿌리는 재즈와 삼바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보사노바를 재즈에 넣기도 해
재즈적인 요소가 아주 강하기도 해서 언뜻 들으면 아예 부드러운 재즈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재즈 특유의 엇박은 없고 스윙감을 넣었기 떄문에 재즈라고 부를순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


 이 장르는 삼바와 함께 브라질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장르중 하나야!
재밌게도 그 중심엔 브라질인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과 미국 재즈인이었던 '스탠 게츠'가 만나면서
스탠 게츠가 안토니우에게 받은 곡으로 미국에서 앨범을 냈고, 그걸로 한동안 엄청 보사노바가 유행했었지.
그 스탠 게츠에 대한 글을 적은적이 있는데, 궁금하면 한번 봐도 재밌을거야!



새벽재즈덬의 애브리데이 추천 재즈 & 스토리 50번째



그 둘의 만남으로 보사노바가 엄청 유행하고 떴으니 
그 둘은 당연히 보사노바에서 유명한 사람일테고,
조아웅 지우베르뚜 라는 세번째 곡의 제목 두번째에 써있는 사람도 엄청 유명한데
보사노바의 신이라고 불리우기도 해.

그 이유중 하나는, 지금 유명한 웬만한 곡들은 다 이 사람이 앨범으로 발표했기 때문이기도 한데
또 거기서도 안토니우 카를로스 조빙이 힘을 엄청 썼었지
거의 모든 곡들이 조빙의 작곡으로 탄생했던 곡들이었거든.
하지만 그 섬세함과 특유의 목소리, 감각이 있었기에 그 곡들이 분명 떴었을거야
그리고 자신의 (전)부인인 사람도 보사노바에서 아주 유명한 사람인데
보컬로서의 명성을 떨쳤던 사람이지. 첫곡 '이파노마의 소녀'를 필두로
같이 작업한 곡들이 많은데, 또 그 감미로운 목소리에 매료돼서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중 하나야
그 전 부인의 이름은 Astrud Gilberto야!





 보사노바는 어찌 보면 참 좁디 좁은 시장이었으나
한개의 명반으로 인해서 세계에 퍼지게 되었었지.
사실 지금도 꽤 좁은 시장이긴 해!
역시 큰 뿌리는 아니라서 그런것 같아
흐름의 중심에 있었을땐 폭발적이었긴 하지만 그 영광은 짧았지!
금세 그 시장은 '영국 네 청년의 침공' 이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 하는
비틀즈로 인해서 들어왔던 1964년도 이후에, 락이라는 장르가 덮고 있었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매니아층이 많은 장르이기도 해!
재즈보단 듣기 편하고 감미로우면서, 삼바보단 스윙감이 있고 즐거움이 있거든

그래서 복작복작하며 상대와 재밌게 이야기 할수 있는 카페와 아주 잘 어울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카페에서 재즈와 보사 노바를 많이 듣거든!
아마 오늘 소개한 곡들 중에서도 들어본 곡 꽤 될걸!





 오늘도 재밌게 들어줬으려나?
보사노바의 역사는 50년대 말, 60년도 초에 발현한 음악인 만큼
역사는 아주 짧지만 사랑받는 음악들이 여럿 있어

우리도 보사노바를 사랑해줌으로서 후세에게도 가끔 들려주자구!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것 처럼 말이야!(다그닥 다그닥)



그럼 오늘은 이만!




재즈에 관심도 있고 좋아는 하지만, 뭘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덬들은


일단 한번 이 글도 읽어보고 
루이 암스트롱, 찰리 파커, 마일스 데이비스, 쳇 베이커, 빌 에반스를 중심으로 들어봐
너무 좋은 뮤지션들은 많지만 최고라고 칭하는 사람들이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재즈 초보자들이 재즈와 친해지고 알아가기 좋은 '언덕길의 아폴론'을 보는걸 추천해!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줘! 아는 한도내에 답글 달아줄게

아니면 흥미롭거나(?) 다들 알면 좋을 답변은 다음 글에 Q&A로 달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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