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없이 빈자리 꽤 있었음ㅎㅎ 룰루랄라 들어감! 메뉴판을 받음! 펼침! 첫번째 줄 보고 '9000원이면 혜자네 ㅎㅎ' 라고 생각함ㅎㅎ 검색을 함! 우리가 찾는 메뉴가 38000원임! 흐미! 가격보고 놀람! 5초 고민하고 결국 시킴! 맛을 보고 놀람! 존나맛있음! 하지만 존나 비싸서 다음엔 안올거임!
(그래도 SNS에 올려서 생맥주는 받았다 ㅎㅎ )
C27감 ㅎㅎ
카페가 4층까지 있는걸보고 1차 놀람! 케이크 가격에 놀람! (케이크가 8800~9800) 커피값은 그냥 서울이니까 이해하는정도? 왜냐면 난 경기도 촌년이니까>< 하지만 치즈케이크가 유명하다는 카페에 와서 안 먹긴 좀 그래서 까망베르 케익을 시킴! 맛은 그냥 다른 까망베르 케익이랑 비슷하긴하지만 그거보다 더 꾸덕해서 맛있어.. 그리구 인테리어랑 분위기 넘나 조항. 하지만 사람없을때 오면 딱 좋을 거 같긴한데 가로수길에 그럴일은 없을거같아.. 근데 여기 땅값도 비쌀거니까 가격 이해해..흑흑.. 여기 근처 카페 다 가격 저럴거같았거든ㅋㅋㅋㅋ 스벅이 저렴해보이는 날이 올줄이야...
그러다가 가로수길 너무 볼 게 없어서 그냥 버스타고 강남역 감.. 가면서 쉑쉑버거라는걸 먹어볼까?하면서 교보타워에서 내려서 먹었쮜! 5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웨이팅 5분?이고 금방 앉아서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쉑쉑버거 싱글 2개 + 감튀 + 바닐라쉐이크 이렇게 먹어떵. 비주얼은 진짜 역시 개쩔더라.. 그리구 기대를 하고 감튀를 쉐이크에 탁 찍어먹었는데 존맛!!! 존나!맛없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맛도! 느껴지지않아! 그래서 우린 당황하고 그냥 다 케쳡에 찍어먹었어.. 먹다가 콜라가 너무 먹고싶어서 미쳐버리는줄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콜라의 소중함을 느낄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햄버거는 그냥 그랬어 사실.. 기대한만큼은 아니였음ㅋㅋㅋ 근데 생각외로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더라. 시간이 흐르는데도 바삭바삭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양도 혜자.. 그래서 감튀 결국 남김 ㅠㅠ 담에 오게되면 감튀랑 콜라 시켜서 냠냠하구시포. 글구 버거는 난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젤 내 입맛에 맞는거같아 헤헤
후기읽은 덬들중에 '서울은 다 가격 저럴텐데 왜 가격가지고 이러지?'라고 생각하는 덬들 많겠지만 나는 이제 20살된 경기도 촌년이야 헤헤 이해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