껠크쇼즈(구 마이퍼니디저트)
서울에서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집 꼽으라 그러면 자주 나오는 곳. 여기 유명한 메뉴는 타르트로 특히 바닐라 타르트는 오픈하자마자 십분만에 솔드아웃. 그 밖에도 말차 헤이즐넛 타르트와 몽블랑 등이 맛있음. 마카롱도 클래식 스타일이어서 k-마카롱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호불호 갈릴수 있지만 맛있음.
세드라
여기도 2018년 말쯤에 오픈해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디저트집임. 휘낭시에, 마들렌등 구움과자류가 베스트. 여기는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고 차나 음료 추천해줘서 직접 가는 걸 추천(배민과 쿠팡이츠에도 들어와 있긴 함). 케이크류는 클래식함을 기대하고 가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리틀앤머치
몇년 전 수요미식회 디저트편에 나왔던 집임. 검증해볼려고 호주에서 온 친척언니와 함께 갔다가... 전메뉴 하나씩 다 먹고 여긴 찐이다 배를 두드리며 나왔던 기억이 있음. 반들반들한 글라사주의 무스케이크를 추천함. 사실 몇년 전과 달리 디저트집들이 활성화되서 식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호불호 없이 조화로운 게 장점임. 작년 말에 리오픈함.
바닐라클라우드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자그만한 디저트집.. 디자이너 출신의 파티쉐라서 그런지 디자인은 호텔 디저트 못지 않음. 다만 맛은 담백하니 무난함. 딱히 흠잡을 데는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맛의 깊이가 없다. 추천메뉴는 여름에 잠깐 나오는 체리 타르트.
강정이 넘치는 집
이름 그대로 강정 등 전통한식디저트를 파는 가게임. 본인이 할머니입맛이라면 한번쯤은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강정이 유명한 만큼 맛있긴 한데 굳이 이 가격에? 라는 생각이 든다
빙빙빙
사르르 녹는 눈꽃빙수의 끝판왕. 클래식한 밀크빙수도 맛있긴 한데 이 집은 레몬빙수가 찐이다. 본인이 신 것을 잘 먹고 좋아한다면 추천.
아우어베이커리
강남에서 요즘 가장 유명한 제과체인점이다. 한번쯤은 가볼만 하지만 비추천. 빵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맛도 딱히 특별하지 않은데 브랜딩과 광고로 살아남은 케이스다. 굳이 추천하자면 빨미까레. 그거 한 개만 먹고 다시는 가지 말자.
카멜커피
유명한 커피집이다. 인테리어가 나무로 만든 가정집 모티브에다가 메뉴도 칠판에다가 써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카멜커피는 맛있다. 하지만 원덬 취향은 산미가 별로 없고 고소한 커피라는 걸 명심하고 취향이 아니라면 패스.
슈퍼말차
엄청 뜨고 있는 중인 건강한 말차 음료를 파는 집. 원덬이 말차 처돌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본점이 아니어서 그런지 맛이 너무 달았다. 물론 ‘건강한’ 단맛이긴 한데 당뇨가 걸릴 정도의 단맛이어서 당황. 나중에 다시 한번 시도해보기로. 인기메뉴는 기본 슈퍼말차라떼랑 더티콘.
에뚜왈
마들렌으로 오랫동안 가로수길을 지킨 디저트집. 하지만 요즘에는 맛있는 마들렌이 많다 보니까 밀리는 추세. 그렇지만 추억 보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나갈 때마다 몇개씩 사가게 된다. 추천메뉴는 레몬 마들렌이랑 말차마들렌.
우유니아이스크림
생각보다 오래된 젤라또 집. 유럽식 풍부한 맛의 젤라또보다는 깔끔단백한 일본식 젤라또이다. 본연의 식재료가 부담스럽지 않게 돋보여서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혼자서 두스쿱 먹어본 자의 후기). 추천메뉴는 소금맛이랑 토마토맛.
당도
생각난 김에 내가 갔었던 젤라또 집을 다 리뷰해보려고 한다. 당도도 요즘 뜨고 있는 젤라또집으로 내가 갔던 데는 nnd 성수점이다. 조금 늦게 가서 인기없는 메뉴는 다 나간 점을 감안하고 젤라또를 샀는데.... 맛이 너무 약하다. 맛이 담백한 것을 넘어 사라진다. 그래서 그런지 인기메뉴는 자두나 백향과같은 본연의 맛이 좀 중요한 과일류인거 같은 느낌.
젤라띠젤라띠
아마 제일 체인점이 많은 젤라또 아이스크림점인듯 하다. 특히 이탈리아 젤라또에 그나마 가까운 편인데 특히 메뉴에서 드러난다. 누텔라, 로쿠스쿠키, 티라미수 등등. 원덬은 달달한 젤라또를 안 좋아해서 별로 안 가봤다. 인기메뉴는 끝맛이 매력적인 이천쌀.
젠제로
참고로 원덬은 유럽여행때 1일 1젤라또를 할만큼 진짜 젤라또에 미친 사람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내내 깔끔단백한 젤라또를 질릴 만큼 먹었을 때 이 보물같은 젤라또집을 발견했다. 처음에 아이스크림 메뉴를 보면 진짜 눈을 의심하게 될 만큼 기괴하다. 감태카라멜, 구좌당근 소르베, 호두와 흑곶감, 밤꿀과 고르곤졸라. 근데 먹어보면 조합이 완벽하게 어울려서 놀라게 된다. 유럽에 가서 느이 집엔 이거 없지? 소리치고 싶은 맛.
밀도
성수동에서 유명한 빵집. 아니 식빵 하나 사려고 웨이팅을 한다고? 심지어 본점 가게는 사람 두세명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협소하다. 그렇지만 여기 식빵은 정말 맛있다. 식빵 말고 스콘도 있고 크림 들어가는 큐브빵도 있는데 무조건 식빵을 추천. 빵돌이 빵순이들도 환장하고 빵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환장하게 만드는 맛이다.
어니언
빵돌이 빵순이를 위한 빵집. 여기는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꺼 같은 공장 컨셉 인테리어만 빼면 흠잡을 곳이 없다. 커피도 존맛탱. 원덬은 아아밖에 안 먹었지만 원덬 엄마 말로는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노도 전문적인 커피점 저리가라라고 함. 인기메뉴는 팡도르랑 앙버터로 물론 맛있지만 추가로 샌드위치도 추천한다.
호라이즌16
한달에 16일만 연다는 연남동 디저트카페. 솔직히 원덬은 여기 당근케잌이 유명해서 찾아가봤는데 코코넛 파운드에 치였음. 코코넛 특유의 니글니글한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
아레아레아
연남동에서 유명한 케이크집. 재료부터 신경써서 구입하시기 때문에 맛도 따라올수 밖에 없다. 다양한 제철 과일을 쓰려고 노력하셔서 그런지 메뉴에 따라 가끔 맛이 튀긴 하지만 전체적인 퀄리티는 일관적임. 베스트 메뉴는 딸기와 관련된 모든 것. 특히 딸기 프리지에 종류는 최고다.
이상 최근에 인상깊었던 디저트가게들이었고 아직 기억나지 않는 디저트집들이 많아서 시간 날때마다 업데이트 하겠음
서울에서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집 꼽으라 그러면 자주 나오는 곳. 여기 유명한 메뉴는 타르트로 특히 바닐라 타르트는 오픈하자마자 십분만에 솔드아웃. 그 밖에도 말차 헤이즐넛 타르트와 몽블랑 등이 맛있음. 마카롱도 클래식 스타일이어서 k-마카롱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호불호 갈릴수 있지만 맛있음.
세드라
여기도 2018년 말쯤에 오픈해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디저트집임. 휘낭시에, 마들렌등 구움과자류가 베스트. 여기는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고 차나 음료 추천해줘서 직접 가는 걸 추천(배민과 쿠팡이츠에도 들어와 있긴 함). 케이크류는 클래식함을 기대하고 가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리틀앤머치
몇년 전 수요미식회 디저트편에 나왔던 집임. 검증해볼려고 호주에서 온 친척언니와 함께 갔다가... 전메뉴 하나씩 다 먹고 여긴 찐이다 배를 두드리며 나왔던 기억이 있음. 반들반들한 글라사주의 무스케이크를 추천함. 사실 몇년 전과 달리 디저트집들이 활성화되서 식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호불호 없이 조화로운 게 장점임. 작년 말에 리오픈함.
바닐라클라우드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자그만한 디저트집.. 디자이너 출신의 파티쉐라서 그런지 디자인은 호텔 디저트 못지 않음. 다만 맛은 담백하니 무난함. 딱히 흠잡을 데는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맛의 깊이가 없다. 추천메뉴는 여름에 잠깐 나오는 체리 타르트.
강정이 넘치는 집
이름 그대로 강정 등 전통한식디저트를 파는 가게임. 본인이 할머니입맛이라면 한번쯤은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강정이 유명한 만큼 맛있긴 한데 굳이 이 가격에? 라는 생각이 든다
빙빙빙
사르르 녹는 눈꽃빙수의 끝판왕. 클래식한 밀크빙수도 맛있긴 한데 이 집은 레몬빙수가 찐이다. 본인이 신 것을 잘 먹고 좋아한다면 추천.
아우어베이커리
강남에서 요즘 가장 유명한 제과체인점이다. 한번쯤은 가볼만 하지만 비추천. 빵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맛도 딱히 특별하지 않은데 브랜딩과 광고로 살아남은 케이스다. 굳이 추천하자면 빨미까레. 그거 한 개만 먹고 다시는 가지 말자.
카멜커피
유명한 커피집이다. 인테리어가 나무로 만든 가정집 모티브에다가 메뉴도 칠판에다가 써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카멜커피는 맛있다. 하지만 원덬 취향은 산미가 별로 없고 고소한 커피라는 걸 명심하고 취향이 아니라면 패스.
슈퍼말차
엄청 뜨고 있는 중인 건강한 말차 음료를 파는 집. 원덬이 말차 처돌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본점이 아니어서 그런지 맛이 너무 달았다. 물론 ‘건강한’ 단맛이긴 한데 당뇨가 걸릴 정도의 단맛이어서 당황. 나중에 다시 한번 시도해보기로. 인기메뉴는 기본 슈퍼말차라떼랑 더티콘.
에뚜왈
마들렌으로 오랫동안 가로수길을 지킨 디저트집. 하지만 요즘에는 맛있는 마들렌이 많다 보니까 밀리는 추세. 그렇지만 추억 보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나갈 때마다 몇개씩 사가게 된다. 추천메뉴는 레몬 마들렌이랑 말차마들렌.
우유니아이스크림
생각보다 오래된 젤라또 집. 유럽식 풍부한 맛의 젤라또보다는 깔끔단백한 일본식 젤라또이다. 본연의 식재료가 부담스럽지 않게 돋보여서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혼자서 두스쿱 먹어본 자의 후기). 추천메뉴는 소금맛이랑 토마토맛.
당도
생각난 김에 내가 갔었던 젤라또 집을 다 리뷰해보려고 한다. 당도도 요즘 뜨고 있는 젤라또집으로 내가 갔던 데는 nnd 성수점이다. 조금 늦게 가서 인기없는 메뉴는 다 나간 점을 감안하고 젤라또를 샀는데.... 맛이 너무 약하다. 맛이 담백한 것을 넘어 사라진다. 그래서 그런지 인기메뉴는 자두나 백향과같은 본연의 맛이 좀 중요한 과일류인거 같은 느낌.
젤라띠젤라띠
아마 제일 체인점이 많은 젤라또 아이스크림점인듯 하다. 특히 이탈리아 젤라또에 그나마 가까운 편인데 특히 메뉴에서 드러난다. 누텔라, 로쿠스쿠키, 티라미수 등등. 원덬은 달달한 젤라또를 안 좋아해서 별로 안 가봤다. 인기메뉴는 끝맛이 매력적인 이천쌀.
젠제로
참고로 원덬은 유럽여행때 1일 1젤라또를 할만큼 진짜 젤라또에 미친 사람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내내 깔끔단백한 젤라또를 질릴 만큼 먹었을 때 이 보물같은 젤라또집을 발견했다. 처음에 아이스크림 메뉴를 보면 진짜 눈을 의심하게 될 만큼 기괴하다. 감태카라멜, 구좌당근 소르베, 호두와 흑곶감, 밤꿀과 고르곤졸라. 근데 먹어보면 조합이 완벽하게 어울려서 놀라게 된다. 유럽에 가서 느이 집엔 이거 없지? 소리치고 싶은 맛.
밀도
성수동에서 유명한 빵집. 아니 식빵 하나 사려고 웨이팅을 한다고? 심지어 본점 가게는 사람 두세명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협소하다. 그렇지만 여기 식빵은 정말 맛있다. 식빵 말고 스콘도 있고 크림 들어가는 큐브빵도 있는데 무조건 식빵을 추천. 빵돌이 빵순이들도 환장하고 빵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환장하게 만드는 맛이다.
어니언
빵돌이 빵순이를 위한 빵집. 여기는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꺼 같은 공장 컨셉 인테리어만 빼면 흠잡을 곳이 없다. 커피도 존맛탱. 원덬은 아아밖에 안 먹었지만 원덬 엄마 말로는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노도 전문적인 커피점 저리가라라고 함. 인기메뉴는 팡도르랑 앙버터로 물론 맛있지만 추가로 샌드위치도 추천한다.
호라이즌16
한달에 16일만 연다는 연남동 디저트카페. 솔직히 원덬은 여기 당근케잌이 유명해서 찾아가봤는데 코코넛 파운드에 치였음. 코코넛 특유의 니글니글한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
아레아레아
연남동에서 유명한 케이크집. 재료부터 신경써서 구입하시기 때문에 맛도 따라올수 밖에 없다. 다양한 제철 과일을 쓰려고 노력하셔서 그런지 메뉴에 따라 가끔 맛이 튀긴 하지만 전체적인 퀄리티는 일관적임. 베스트 메뉴는 딸기와 관련된 모든 것. 특히 딸기 프리지에 종류는 최고다.
이상 최근에 인상깊었던 디저트가게들이었고 아직 기억나지 않는 디저트집들이 많아서 시간 날때마다 업데이트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