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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형사록2> 종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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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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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 비해 적어진 분량에 대해 "아쉬웠다기보다 옆에서 선배님들을 보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선배님들을 보면서 놀랐었다. 시즌1 때 같이 촬영하고도 대본을 보면 이성민 선배님이 어떻게 하실지 가늠이 안 가더라. 도통 모르겠더라. 그런 긴장감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긴장되니까 많은 생각을 하지 못했다. 저는 드라마에서 김신록 선배님이나 정진영 선배님과 대화를 한 적이 없다. 이성민 선배님은 시즌 1부터 봤는데 모르겠더라. 이성민 선배님과 같은 배우와 만난 경험이 많지는 않았다. 거기에 안 눌리려고 잔뜩 힘을 줬다. 한동화 감독님과 이성민 선배님이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하시더라. 다행히도 제가 엇나갈 뻔한 걸 두 분이 잘 잡아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형사록'을 통해 이성민에게 많은 깨우침을 받았다는 이학주다. 그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 이렇게 열심히 찍어야 된다는 걸 많이 느꼈다. 기본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주는 작품"이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가 함께하는 단체 문자방이 있다고. 이학주는 "저희는 단체방이 문자방이다. 여러 명이 문자를 하는 게 있다. 아직도 울린다. '언제 봅시다', '이 영화 봐라'고 말했고, 요즘은 '형사록' 시즌2 유튜브 나오는 걸 보내고 있다. 실제로도 만나서 밥도 많이 먹었다"라고 전했다.

 

 

https://tenasia.hankyung.com/tv-drama/article/2023073144694

 

 

이학주는 극 중 액션 신에 대해 "번지점프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건 아니다. 건물 높이가 좀 됐다. 그래서 무섭긴 무섭더라. 뛰어내리는데 점프는 제가 안 했다. 점프는 다른 분이 했다. 그건 할 수가 없다. 서 있는데도 무섭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액션을 하면 제가 정신이 없다. 재밌긴 재밌다. 에너지를 다 쓰는 느낌이 재밌다. 그럴 일이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당시에는 칼 액션을 했었다. 발차기는 똑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학주는 자신이 찍은 장면에 만족하는 날이 없다고. 그는 "제 장면에 대해 만족스러운 날이 있지 않다. 그래서 더 액션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액션은 합을 잘 맞춰서 그 느낌이 잘 나면 만족럽다. 그런데 그 만족스러운 게 많지는 않다"라면서 "액션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웹드라마 '통 메모리즈' 찍었을 때 액션을 처음 해보고 되게 무서웠다. 제가 몸치여서 액션이 나랑 안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 잘 안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액션이 재밌더라"며 웃었다.

 

이학주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아내가 예전에는 저를 앳되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형사록' 시즌2를 보면서 이제 남자다워진 거 같다고 했다. 평가가 후하다. 좋은 평가를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옛날에는 날 것의 연기에 집착했던 것 같기도 하다. 날 것에 집착했는데, 요즘에는 좀 그런 거 보다 흔들리지 않고 싶어 한다. 옛날에는 현장에서 흔들리면서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있었다. 요즘에는 오히려 대사도 달달 외우고 반복 작업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https://tenasia.hankyung.com/tv-drama/article/2023073145004

 

 

이학주는 손경찬 캐릭터로 변화된 인간적 면모를 묻는 질문에 “손경찬 캐릭터는 본능적으로 덤벼드는 타입이라면, 인간 이학주는 장고하는 스타일이다. 1년간 손경찬으로 살면서 그렇게 살면 마음은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인간적으로는 더욱 깊게 고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https://www.etnews.com/20230731000243

 

 

이학주는 1년간의 형사캐릭터를 돌이켜보는 질문에 “이성민 선배 표 택록을 보면서 배우와 형사가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보이지 않는 캐릭터를 쫓아가는 배우, 범인의 단서를 찾는 형사, 이 공통점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https://www.etnews.com/20230731000242

 

이학주는 이성민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시즌1의 순종적 분위기와 달리 이성민 선배와의 대치구도를 갖게 되면서 힘을 잔뜩 주고 접근했었다. 그런데 감독님과 선배가 안된다고 풀으라며 다독여주셨다”라며 “이성민 선배가 '너 어디서 왔어, 뭐가 목적이야'라고 현장에서 되새겨주신 바를 토대로 더 진중하게 준비하면서 캐릭터를 맞춰나갔다”라고 말했다.

 

https://www.etnews.com/20230731000241 

 

 

이학주는 “시즌 1에서는 경찬을 멋있는 형사라고만 생각했지만, 신념이라기 보다는 진실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또 진실을 찾다 포기해버렸다. 근데 포기했을 때 비로소 진실을 알게 된 인물”이라고 경찬에 관해 설명했다.

또 그는 “경찬은 덤벼드는 스타일이다. 나는 정반대로 장고하는 스타일이다. 그 친구는 본능적이라면 저는 주저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하며 “극 중 손경찬이 잘 드러났던 순간은 2화에서 이게 ‘잘못됐다’고 느끼고 김택록(이성민 분)을 쫓아가는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책상에 앉아 고민 많이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비결에 관해 묻자 “연기할 때 캐릭터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라는 느낌을 받고 싶은데, 잘 안된다. 들어가기조차 힘들어서 어떻게 빠져들지 고민 많이 한다”고 말해 연기에 관한 진심을 전했다.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307311606003&sec_id=540101&pt=nv

 

 

이학주는 “제일 만족스럽던 장면은 액션신이었다. 제가 연기를 하고 제 장면을 보면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액션신은 합을 잘 맞춰 들어가서 그런지 만족스러웠다”라며 기억에 남는 장면을 말했다.

이어 그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높은 건물에서 뛰는 장면에서 너무 무서웠다. 실제로 뛰지 않고 그냥 서 있는데도 무서웠다”라며 액션신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했다.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307311606013&sec_id=540101&pt=nv

 

 

달리기는 첫 두 테이크는 잘 뛰는데 뒤로 가면서 많이 처졌다. 오히려 이성민 선배님이 오래 잘 뛰시더라. 장사 체형이고 아마 저보다 더 잘하실 거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액션스쿨을 다니기도 했다. 이학주는 "파쿠르를 한다고 해서 초반에 배우러 다녔다. 기본적인 동작들, 유도 등을 배웠는데 다 쓰이진 않았다" 

 

경찰 역할을 준비하면서는 "유튜브로 (경찰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다. 저랑 느낌이 같지 않아서 오히려 겁을 느끼게 됐다. 그런데 마침 제 친구가 경찰인데 저랑 비슷하다. '그래 이런 경찰도 있는거지' 했다. 여러 타입의 경찰이 있다는 걸 그 친구를 보면서 알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
 

극 중 이성아(경수진)과 러브라인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학주는 "시즌1에서 (러브라인이) 조금 있었는데 방영은 안 됐다. 제대로 있었던 건 아니고 중간 중간 그런 신들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보시다가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하니까 없는 게 낫겠다' 해서 없어진 걸로 알고 있다. (그 장면들은) 즐거운 추억으로 마음 속에 간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제가 필사를 해봤더니 너무 좋아서 (경수진) 누나에게 추천했다. 펜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노트를 몇 권 줬다. 골프도 가끔 치는데, 성민 선배님이 시즌1 때 '골프 치냐'고 하셔서 안 친다고 했더니 '쳐, 재밌어. 도음 돼'라고 매번 말씀하셔서 안 치면 안 되겠구나 싶어 (경수진과) 둘이 같이 시작했다. 그 뒤로 셋이 많이 쳤다. 만나면 골프 얘기도 하고 작품 얘기도 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너무 좋더라. 작품만으로 만나는 것보다 취미로 만나다보니까 훨씬 더 유대감이 생겨서 좋더라"고 애정을 표했다.

시즌3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이학주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너무 편하고 아무래도 1년을 같이 붙어서 하다 보니까 인간적으로 너무 친해졋다. 얼마 전에 셋이 또 작품을 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그게 '형사록3'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30731163256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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