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사이에서도 되게 알기 어렵기로 유명함
나쁜 의미로 알기 어렵단게 아니라 워낙 다양한 모습이 있어서 이러저러한게 진이다 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기가 어려움
기본 베이스는 조용한거 좋아하고 점잖고 나긋나긋한데, 되게 그 속에 꾸러기스러운 면도 있어서 옛날에 소속사에서 쿨한 이미지로 가자고 해서 얌전한 컨셉 할 때도 숨겨진 개그본능같은게 때때로 튀어나오기도 했음ㅋㅋ
근데 막 아무생각없이 밑도 끝도 없이 철없는 성격은 아니고, 누구의 말을 빌리자면 어린이인척 하는 어른타입? 이 말이 가장 적합할듯
동생들이나 친한 친구랑 놀 때는 얼라마냥 철없이 구는데, 어른들 대할 때는 되게 싹싹하고 사회생활 만렙에, 되게 주변상황을 잘 살피고 상황 파악같은것도 빠르고 으른미 뿜뿜임. 막내라인이랑 장난 칠 때는 엄청 동갑내기처럼 노는데, 동생들이 무대같은데서 탈선 할 때 맨날 애들 주워와서 원래 자리로 돌려 놓는 모습 자주 보임ㅋㅋ
동생들한테 텃세 안부리고 애처럼 행동하는 이유는 리더인 랩몬이 자기보다 어리니깐 동생들이 혼란스러워 하지 않도록 그렇게 행동하는거라고 어디서 말한적도 있음.
예능같은거 할 때도 분위기 띄우려고 더 활발하게 하기도 함.
몇년 전부터 원래 갖고 있는 장난스러운 면을 예능적으로 잘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예능감도 같이 폭발한것 같음.
깨방정스러운 면이랑 진중한 면이 공존하는 성격이라서 파면 팔수록 되게 매력적이야
그래서 팬 되면 코어가 되기 쉬운 타입이라고 생각함. 애가 되게 입체적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