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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풍선인 느낌이에요. 모든게 빨리 지나가고 있어요.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풍선 같지만 최대한 즐기려고 하고 있어요 과거에 많은 고통을 받았어서요.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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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저를 사랑할수 없다는걸 인정하게 됐어요. 사랑이 있으면 증오가 있고 빛이 있음 어둠이 있듯요. 하지만 아티스트로 인정하기 힘들었어요 저를 증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반대로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다들 겪는 과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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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드롭 설명 생략) 현재 너무 만족스러워요. 우리 팬들 너무 사랑하고 매일이 기적 같아요. 안티들 신경쓸 시간 없어요. 그래서 Her이 방탄의 터닝포인트에요. 마이크를 드롭 하고 1장 (챕터1)이 끝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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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힘든 스케줄속 가장 힘든것이 무엇이고 누가 정신을 잡아주고 있나요?

잠이요. (중간생략) 제이홉이 항상 힘내게 해줘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그를 우리 그룹의 새 리더로 부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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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방탄소년단 앨범 기록에 놀라고 있는데, 그대들만의 의식이 있다면?

다같이 거실에 모여서 술을 마시며 이번 스케줄과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해요.(생략) 우리가 힘들고 가난했을때를 항상 생각하거든요. 인기는 거품이잖아요. 산 같아요, 올라가긴 힘들지만 걸어 내려오는건 빠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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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이 그래미 후보 언급이 있었고 올해는 안됐지만 내년 기대할수도 있지 않나요? 기분이 어때요?

많이들 언급했지만 전 최대한 생각 안하려고 해요. 제가 기대하기 시작하면 실망하거든요. 그래미는 차원이 달라요. 우리에게 차원이 다른 세계에요!

여기까지

랩몬스터는 참 좋은리더 같아..
우선 통역사 없이 자기 스스로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도 물론 멋지지만

엄청난 인기를 얻고도 항상 내려갈 생각하고
인기는 쉽게 사라진다는 걸 멤버들과
함께 항상 유념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더 멋져

제 2의 리더로 제이홉을 항상 뽑는 걸 보면
제이홉을 리더로 뽑고싶다는 말을 한 랩몬스터와
두번째 리더로 뽑힌 제이홉
둘 다 책임감을 인정받은 것 같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을 좋아할 수 없다는 건 당연하니까
안티들은 안티들대로 생각하고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집중하겠다는 태도도 너무 멋졌어ㅠㅠ

방탄의 팬이지만 랩몬스터는 현실 사람으로 진짜 존경한다 ㅠㅠㅠㅠ 남쥰ㅠㅠㅠ
(출처 트위터 찜블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