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남자가 무서워..남자친구 사겨도 그 트라우마를 못 이겨내서 다 헤어졌어
내가 왜 이러지 싶으면서 스킨십 할 때 마다 너무 무서워..
엄마한테 말한 적 있었는데 내가 처신을 잘못해서 그렇대..
나 정말 그런 줄 알았어 지금은 또 괜찮은데 가끔 자려고 누우면 그때 일들이 생각나
내가 잘못한 거 같고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고..
평생 남자 못 만나겠지? 그냥 이대로 살아도 좋을 거 같긴해..근데 진짜 내 인생은 열셋 그때부터
망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