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피지컬로 제일 자신있는 괴물들이 모인 싸움
서로 무조건 힘으로 밀어부치면서 화끈하게 부딪히고 밀고 패대기침
근데 힘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엄청 머리 쓰는 전략싸움
쿼터백 = 팀의 리더이자 공 던져주는 포지션, 정확하고 강하게 멀리 던질 줄 알아야 하고 (야구 투수처럼) 리더십에 피지컬괴물들이 달려드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약속된 장소로 이동하며 던져주는 멘탈 갖춰야함
달려가서 그 공을 받아내는 선수들은 화려하게 몸 던지거나 이리저리 잘 피해 달리는 플레이도 보여 주고 전진 성공 시 각자의 재미있는 세레머니로 볼거리 확실히 제공함
땅따먹기 방식 그대로 가져오고 한 팀도 장교와 보병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가장 전쟁을 닮은 스포츠
지역 주민들과 로컬라이징도 잘 해서 경기장 밖에서 바베큐 구우며 즐기고 모이는 문화도 잘 정착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