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죽고 솔이가 과거로 가서 아예 첨부터 서로 안엮이게 했는데 어떻게 선재 기억이 돌아오나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 좀 이해될 거 같음
솔이가 4번의 타임슬립을 하는 동안 과거가 계속 덮어쓰기 되고 반복됨
솔이는 당연히 모든 과거를 다 기억하고
주변인물들은 솔이처럼 자각하지 못했을 뿐 똑같이 4번의 삶을 반복해서 그 기억들이 무의식에 남거나 기시감으로 표현됨
할머니 치매로 정신과 기억이 오락가락하면서 잠재된 기억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김형사님 범인잡을 때 솔이가 꼭 오래 봐온 애 같다고 함
임금이 로또 당첨되는거 솔이 태성이랑 친구인거는 무의식 속의 기억들 감정들이 있어서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
선재도 마찬가지로 과거가 반복되면서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기억 속에 잠재되어 있는데 자각하지 못한 상태고, 담주에 모든 기억을 찾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