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이가 스트릿 출신이긴해
집옆에 아무것도 없고 테라스에서 나갈 슈 있을 거라는 상상을 못해서
처음엔 계속 집에서 찾음
고양이를 키우려던게 아니라 새끼때 자동차에 끼어있던걸 구해온거라
배경지식이 없으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조차 못함
근데 테라스에서 뭔타고 나간건지 집을 나가서
엄마가 한동안 밤마다 온동네를 뒤지면서 찾으러 다님ㅠ
결국 엄마의 집념으로 다시 찾았어 어떤 빌라 주차장에서ㅠ
원래 돼지냥이었는데 밖에서 사니까 살이 쪽빠져서 뼈만 남았더라
지금은 다시 돼지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