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르 컨셉 보면서 항상 위험하다 생각했었음
이게 르가 실력이 부족해서 더 욕먹는건맞지만은 난 르가 실력출중했어도 이 컨셉 되게 위험하다 봤었음
보통 아이돌의 컨셉이란건 말그대로 컨셉이라 아이돌을 나타내는 색깔이지만 분리도 확실하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르는 자기들 서사를 컨셉에 담는다 이거 자체가 일반적이지도 않고
근데 심지어 어조가 강하든 약하든 계속 공격적인 뉘앙스를 넣는게ㅇㅇ 넘 이상하다 생각했어
게다가 최근 앨범 들어선 그런 직설적인게 더 과해졌고
이걸 왜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 봤냐면
르한테 물론 전폭적인 지원이나 와 이게 하이브다할만큼 돈 부어주는거 티나긴하는데
말 나오는 레퍼문제도 그렇고
르 보면 결국 만약 잘못될 경우 발생하는 온갖 문제는 가수보고 해결해라 니들이 쳐맞아도 어쩔수없단 식의 기획이야
지금도 물론 팩트긴하지만.. 대부분 대중들한테선 결국 이모든 문제가 르가 실력이 부족해서로만 귀결되잖아
실력이 부족해서 문제는 맞는데 내말은 르의 문제가 다 르멤버들의 실력으로 인한건 아닌데 약간 이것조차 기획자들은 뒤로 쏙빠진느낌..??
근데 르멤버들은 걍 이걸 자기들 서사가 담기는거니까 의미있는거고
회사가 노력해주는거고 회사가 돈부어주는거 자기들도 느낄테니까 부담 엄청 느껴하는거같아서 ㄹㅇ 좀..
난 그래서 르멤버들이 컴백 걱정하면서 울었다 이런 이야기도 보고 아주 조금 거북했음 하이브가 거북했단거 ㅇㅇㅋㅋ
실력은 가수가 할 부분맞는데
컨셉은 전적으로 회사가 가수 이미지를 만들고 케어해주는건데
지금처럼 좀만 뭐가 어긋나도 가수가 몸빵 다해야하는 컨셉을 계속 입혀주는게 ㅈㄴ 이상하다 생각했었다 그런 얘기..임
레퍼런스나 대중들 자극할만한 컨셉 계속 하는 이런거는 회사가 안해줄수도 있는거잖음
정말 가수 생각을 한다면
공감 안해도 이해함 걍 여러돌 파봤고
르도 짧게나마 파본입장에서 지금 일에 이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